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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과 성령의 열매인 희락

성령의 열매는 희락으로 알 수 있다.
주체할 수 있는 즐거움이 우리의 삶을 감싸고 있는가?
우리가 만나는 사람 중에 항상 싱글벙글한 사람들이 있다.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그렇게 기쁘게 만들까?

우리는 대체로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향기로운 냄새는 우리의 마음을 즐겁게 한다.
역겨운 냄새는 우리를 기분나쁘게 하며 또 언짢게 만든다.

우리 인생길에 즐겁고 유쾌하며 마음의 소원이 이루어지면 우리는 기쁘다.
그러나 일이 안되고 짜증나는 일이 생기면 마음이 괴롭다.

그러니 뜨거운 물에 들어가면 몸이 뜨겁게 느껴지고,
차가운 물에 들어가면 몸이 얼음장처럼 차거워진다.
환경의 영향이다.

우리는 환경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환경이 우리를 지배한다.
이 지구땅을 사단이 지배하고 있으니 언제까지나 사단의 꼭두각시 노릇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 사람들을 쥐락 펴락 한다.

그러나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하신다.
환경의 지배를 뛰어 넘는 분이시다.
실지로 그분은 바다를 잠잠케 하시며, 없는 곳에서 창조하신 분으로
모든 세계가 그의 말에 순종하였다.

옛날 이스라엘 백성에게 만나를 먹이시듯
오병이어의 기적에서 보듯이 5000명을 먹이셨다.
물고기를 끌어모으시고, 수 많은 병자들을 고치셨다.
환경의 지배를 받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한계 내에서
그분은 환경을 변화시키셨다. 창조주라는 이야기다.

우리 믿음의 식구들도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
기쁜 일이 일어나면 기쁘다.
반면에 슬픈 일이 일어나면 슬프고
자신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낀다.

기쁜 일이 일어나서 기쁘게 되는 것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일이다.
이것은 저차원적인 기쁨이다.
성경은 항상 기뻐하라고 말씀하신다. (빌4:4)

우리는 고차원적인 기쁨이 있다.
이것은 환경을 뛰어넘는 기쁨이다.
우리가 처해진 환경에 상관없이 기쁠 수 있다.
그것은 기독교의 힘이다.

그 마음의 기쁨의 원천에 자리잡고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이 우리를 항상 기뻐하라고 명령하신다.
사실 이 명령은 약속이다. 기뻐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약속의 비밀은 우리의 삶을 주께 맡기는데서 나온다.
왜냐하면 그의 뜻대로 살아가기로 결심한 믿음의 식구들은
그의 선하신 인도하심을 믿을 수 있기 때문이다.

롬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결국은 선한 방법대로 인도하시는 분이 하나님임을 믿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웃을 수 있다.

우리가 해결하지 못한 영원한 생명을 이미 보장 받았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예수그리스도가 우리 삶에 함께 하시며
내게는 영생이 주어졌다는 사실 하나만을 잊지 않는다면
우리는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웃을 수 있다. 아니, 웃지 못한다면
더욱 이상한 일이다.

세상이 주는 기쁨과는 격이 다르다. 시편기자는 이렇게 표현한다.
시4:7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저희의 곡식과 새 포도주의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물질의 풍요보다 더 위에 있다.
아무리 많은 물질을 가져도 이 기쁨을 대체할 수 없다.
이 기쁨은 부의 거래로 성사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라.
그러면 기쁨이 넘칠 것이다.
그리스도의 생애를 통하여 배우라.
그는 잃어버린 세상을 위하여 쉼없이 일하신 분이다.
남을 위하여 봉사하는 기쁨, 더욱이 남의 구원을 위하여 봉사하는
그 일은 우리에게 무한한 기쁨의 복을 허락하신다.
자신을 남이 필요로하는 존재로 만들어라.
그리고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나누어주라.

옛날에는 배워서 남 주나? 이런 말이 있다.
요새는 배워서 남 주자... 이렇게 말한다.

엔씨소프트 사장이 있다.
어느 날 인터뷰한 기사를 읽었다.
기자가 이렇게 물었다. 아니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왜 무상으로
공급하십니까? 그의 대답은 한마디로 이렇다. 멋있자나요...

자신은 봉사자의 자세로,
그리고 자기가 가진 능력을 남을 위하여 베풀 때에
무한한 기쁨을 느낀다는 말이다.

한국에 안티바이러스를 만들어서 사회에 기여한 대표적인 인물이 있다.
안철수 박사. 그는 의과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한 의학박사로서
컴퓨터를 전공한 사람보다 더 컴퓨터에 열정을 내더니 결국
의사로서 백신을 만들 듯, 컴퓨터 의사가 되어 안티 바이러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전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였다.

재학 시절 밤 12시까지는 어려운 의과 공부를
그리고 새벽 3시 4시까지는 컴퓨터 바이러스 프로그램에 매달려서
컴퓨터를 지키는 일을 했다. 멋있는 사람이다. 남을 위하여 봉사자의
마음으로 사는 사람은 이미 벌써 기쁨의 축복을 받은 것이다.

남을 위하여 자기 자신을 사용하라.
누가복음 15장의 비유는 모두 잃은 자를 다시 찾은 그 기쁨을
나타내고 있다. 그리스도가 가신 길을 다시 가는 것은 기쁨의
보화를 캐내는 것이다.

그가 가신 길을 순종으로 행하게 된다면, 복은 넝쿨채 들어온다.
호박넝쿨이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 그저, 순종의 길이 우선이고
호박넝쿨은 덤이다.

여호와의 교훈은 우리를 바르게 인도하고 결국 기쁨을 선사한다.
시19: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

우리는 어떻게 힘들 때도 기쁨을 누릴 수 있을까?
그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것이다.
우리 기쁨의 근거는 우리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찾아야한다.

갈6:9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피곤하지 않다는 의미는 포기하지 않다는 의미로 영어번역에 되어있다.
Gal 6:9 Let us not become weary in doing good,
for at the proper time we will reap a harvest if we do not give up.

믿는 자에게 왜 고통이 따라올까?
무슨 일이 닥치면 우선 우리가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치셨다라고
한다. 과연 그럴까?

고통은 축복이다.
위장된 축복(disguised blessing)이란 말을 한다.
어떤 이에게는 다시 하나님을 찾는 기회가 될 것이며
또 다른 이에게는 자신을 살펴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 믿음의 식구들은 모든 어려움과 질병과 고난으로부터 해방된다고
성경은 가르치지 않는다. 수많은 고통이 수반된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근본적으로 원인제공을 하시지는 않더라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심으로
오기 때문에 받아야 한다.

모든 보호하심이 믿는 자에게 임한다면, 이 지구상의 순교자는 한 사람도
없을 것이다. 다니엘 이야기 중에 금신상에 꼿꼿이 선 친구들을 기억하며
사자굴에서 구원함을 받은 다니엘을 기억하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화형주 위에서, 사자굴에서, 원형경기장에서 그리고
예수를 위하여 죽어간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여전히 기뻐할 수 있는 것은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소망을 믿기 때문이다.

주께서 우리가 세속적인 것과 이기심과 조금함과 비 그리스도적 품성에서
깨끗함을 받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에게 시련을 허락하신다. 그 깊은 환난
의 물결이 우리를 덮치도록 허락하시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분과 그분
이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시기 위함이다. 그렇게 하심으로 우리
로 하여금 더러운 죄악에서 깨끗이 씻음을 받고자 하는 깊은 갈망을 갖도
록 하시며 그 시험을 통하여 더욱 순결하고 더욱 거룩하고 더욱 기쁨을
누리게 하시기 위함이다. (실물, 174)

오직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이 우리 삶을 계속 지배하는 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무슨 일을 당하더라도 기뻐할 수 있다. 끝까지 웃을 수 있으며
결국 끝에 웃는 자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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