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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일 안식일

일몰오후 752

 

연구 범위 : 13:1~12, 14:9~11, 16:2, 19:20, 20:4, 51:6~7, 53, 57, 18:1~4

기억절 : “그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큰 군주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12:1).

 

지난주에 우리는 사탄()과 지상의 두 세력으로 구성된 가짜 삼위일체와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가할 박해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그들 중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은 단 7:4~6에 등장하는 짐승들의 형상을 그대로 본뜬 표범과 곰과 사자의 복합체이다(13:2). 다니엘서 7장을 보면 바벨론(사자)이 출현한 후에 메대-페르시아()와 그리스(표범)가 등장하고 마지막으로 로마가 지상 세력으로 일어난다. 그것은 처음에 제국 로마로 출범하지만 법왕 로마로 변모한다. 7:7~8, 19~21, 23~25에 따르면 그것은 넷째 짐승에게서 생기는 작은 뿔 세력이다. 다니엘 7장에서 묘사된 법왕 로마의 여러 특징들은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에서 재현된다(13:1~10). 그래서 성경학자들은 계시록 13장이 묘사하는 종말 시나리오에서 로마를 주요 적대자 중 하나로 간주한다.

그러나 로마는 혼자가 아니다. 다른 세력이 또 나타난다. 이번 주에 우리는 주로 계시록 13장에 묘사되어 있는 사건들과 세력들에 대해 살펴보면서 그 의미와 그에 대한 우리의 대비책에 대해 물으려 한다.

 

학습 목표

깨닫기 : 두 짐승이 상징하고 있는 세력을 확인하고 그것들과 관련된 사건들을 이해한다.

느끼기 : 관건이 되는 사안들의 비중을 평가하고 예배의 경험에서 감정에 치우치지 않도록 절제한다.

행하기 : 예언의 성취를 옹호하는 증거를 기록하고 역사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기 위한 더 많은 근거들을 찾는다.

 

일반적으로 천주교의 호감도가 높은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포용적이며 도덕성이 높게 보이는 까닭일 것이다.

그럼에도 성경에서 교황권을 매우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13:1~10)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대가 아는 성경 예언에 따르면 미국은 교황권을 위해서 어떤 역할을 할 것입니까?

교황권에게 경배하고 굴복하도록 강요할 것이다.

17:3~18에 등장하는 여인의 정체는 무엇입니까? 그것이 짐승을 타고 있다는 말은 무슨 뜻이라고 생각합니까?

타락한 교회인데 나라를 타고 있다는 것을 상징한다.

우리는 바벨론에서 나오라고 호소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누구에게, 어떻게 전해야 할까요?

바벨론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해야 한다. 넓은 의미로 온 세상이 바벨론이고 좁고 특별한 의미로 예수 이름을 부르면서 교리가 성경대로 되어 있지 않는 교회에게 전해야 한다.

 

결론 : 바벨론의 야망은 온 세상으로부터 경배를 받으려는 것입니다.

 

 

63()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음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놀랍게 여겨 짐승을 따르고”(13:3).

 

1. 13:1~10을 읽고 교황권이 과거와 미래에 차지하는 역할과 관련하여 이 말씀이 교황권을 언급하고 있다는 해석의 근거를 검토해 보라. 특별히 그에게 부여된 역할의 중대성에 주목하라. 이는 마지막 사건들의 맥락에서 어떤 의미인가?

[13:1~10]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더라 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3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 4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가로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뇨 누가 능히 이로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5 또 짐승이 큰 말과 참람된 말 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6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 7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9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10 사로잡는 자는 사로잡힐 것이요 칼에 죽이는 자는 자기도 마땅히 칼에 죽으리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 이 짐승은 다니엘 7장의 네 마리 짐승을 조합한 모습이다. 그런데 행사가 다니엘서 7장의 넷째 짐승에게서 나온 작은 뿔의 행사와 같다. 그 작은 뿔이 교황권을 뜻하는 것이 역사적적으로 분명하다. 그러므로 교황권으로 해석하는 것은 합당하다.

 

물론 하나님은 모든 교회에 신실한 백성을 두신다. 그러나 성경은 이 조직이 과거와 마지막 사건들 속에서 수행할 특별한 역할을 가리킨다.

 

2. 13:3을 읽어 보라. 여기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이에 따르면 로마는 얼마나 현저한 세력인가?

[13:3]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

 

: 교황권이 죽게 되었다가 회복되는 예언이다. 그 세력은 온 세상이 따르는 세력이 될 것이다.

 

수세기 동안 로마 교회는 여러 면에서 서방 세계의 종교적인 중심지이자 정치적인 중심지였다. 그 권세에 대한 단적인 예가 신성로마제국 황제 하인리히 4세의 일화이다. 교황 그레고리 7세의 분노를 산 그는 화해를 요청하기 위해 교황의 성을 찾아간다. 그러나 교황을 접견하기 전에 겨울 추위를 무릅쓰고 3일 동안 바깥뜰에서 기다려야 했다. 기세등등한 그레고리 7세는 왕들의 교만을 꺾는 것이 자신의 의무라고 자랑했다.

그러나 18세기 후반에 이르기까지 종교개혁, 계몽주의, 프랑스 혁명 등의 영향으로 로마의 정치적, 종교적인 패권은 산산이 부서졌다. 교황 피우스 6세는 1798년에 프랑스 군대에 체포되어 1799년 유배지에서 사망했다.

그러나 계시록 13장을 보면 교황권은 그 죽게 되었던 상처”(3)가 나아 재기에 성공한다. 물론 현재의 교황권이 그레고리 7세가 휘둘렀던 그 같은 정치적인 권력을 행사하지는 못하지만 종교와 정치 양쪽에 모두 영향력을 미치는 세력임에는 틀림없다. 근래의 교황들이 누리는 인기만 봐도 그렇다. 예를 들어 현재 교황 프란치스코는 2015년에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상원과 하원 국회의원들에게 연설하였다. 예언에 따르면 그 영향력은 점차 커질 것이다.

 

<부가설명> 계시록 13장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은 다니엘서 7장의 네 마리 짐승을 조합(組合)한 것이다. 표범 몸은 셋째 짐승인데 헬라이고, 머리가 일곱인데 이것은 네 마리 짐승 머리 수를 다 합친 것이다. 사자, , 무서운 짐승은 머리가 하나씩이니까 세 개이고 셋째 짐승인 표범은 머리가 넷이다. 모두 합하면 일곱 머리가 된다. 또 입은 사자의 입이다. 이것은 바벨론이다. 발은 곰인데 페르시아다. 뿔은 열 개인에 넷째 짐승의 뿔이다. 이 짐승은 주체는 헬라이다. 표범은 헬라이다. 이 짐승이 발표하는 명령은 바벨론이다. 입은 명령하는 것이다. 행사는 페르시아적이다. 발이 곰의 발인데 발은 행동을 표현한다. 그리고 권력은 로마적인데 로마에서 분열되어 건국된 유럽의 여러 나라들이 그들의 권세를 이 짐승에게 주면서 그 나라들이 모두 이 세력에 복종하여 그 나라들의 권세를 이 짐승이 행사하는 것이다. 뿔은 권력, 권세를 표현한다. 과연 교황권은 이렇다. 교황권의 교회를 로마교회라고 하지 않는가? 그들은 교리에 바벨론적 사상이 많이 포함되었다. 특히 우상숭배가 그렇다. 또 행사를 진리를 따르는 무리들을 핍박했다. 교리는 헬라적이다. 그들의 공인 교리서인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을 기초로 성경교리를 조직한 것이다. 헬라의 정신과 사상을 교리의 중심에 두고 바벨론적 명령과 페르시아적 행동과 로마적 법을 집행하는 권세를 가진 종교국가이다. 오늘날 얼마나 확실하게 이 예언이 현실에서 이루어지는지 우리가 스스로 확인할 수 있지 않는가?

 

교훈 : 과거에 교황권은 천 년 이상 막강한 권력을 차지하고 온 세상에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예언에 따르면 그러한 역사는 마지막 때에 재현된다.

 

 

64() 예언 속의 미국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어린 양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을 하더라”(13:11).

 

사람들이 이렇게 묻는 것도 당연하다. ‘로마가 어떻게 지금 또는 미래에 계시록 13장이 묘사하는 것과 같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까?’ 로마가 군대를 동원하여 그런 일을 행한 지도 오래 전이다. 그런데 그 해답이 계시록 13장에 나온다.

 

1. 13:11~12을 읽어 보라. 이 세력의 신원을 알 수 있는 징표는 무엇인가?

[13:11,12]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새끼 양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하더라 12 저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거하는 자들로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

 

: 땅에서 올라오는 것이다. 땅은 물과 대조개념으로 물은 인구가 많고 여러 나라들이 있는 지역을 상징하는데(17:15) 그 대조되는 땅은 인구가 희소하고 나라들이 없는 지역을 상징한다. 이 나라는 미합중국이고 나중에는 로마교와 연합하여 로마교의 행사를 지지하고 이행하게 될 것이다.

 

이 짐승 이전의 짐승은 42달 동안 일할 권세를 부여받았는데(13:5) 개신교에서는 그것을 로마로 간주한다. 42달은 예언의 문맥에서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7:25), “삼년 반”(12:14) 또는 천이백육십 일”(12:6)과 같다. 이 기간에 교황권은 자신의 반대자들을 억압했다. 연일 원칙에 따르면 그 예언의 기간은 교황의 최상권이 수립된 기원후 538년에 시작해서 교황이 체포되었던 1798년에 끝난다. 교황권은 치명적인 상처를 입었고 예언은 그렇게 성취되었다.

그런데 역사를 보면 42달이 끝나가는 그 시점(1798)에 또 다른 세력이 등장한다(13:11, 13:1). 이전의 짐승들이 모두 물에서 올라왔다(7:2~3 참고). 여기서 물은 많은 백성을 상징한다. “네가 본 바 음녀가 앉아 있는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니라”(17:15). 그런데 새로운 짐승은 땅에서 올라온다.

몇 가지 근거에 따르면 이 세력은 미합중국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상대적으로 인구가 희박한 지역에서 발생했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다른 큰 제국을 무너뜨릴 필요도 없었기 때문이다.

“1798년에 어떤 나라가 신대륙에서 위대한 미래를 약속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일어났는가? 이 표상이 무엇을 말하는지는 매우 명백하다. 이 예언과 모든 점에 있어서 부합되는 한 나라, 오직 한 나라가 있는데, 그것은 곧 미합중국이다”(각 시대의 대쟁투, 440).

물론 처음에 이 세력은 온유함을 상징하는 두 뿔을 가진 양처럼 묘사되었다. 하지만 나중에는 용처럼말하게 될 것인데(13:11), 이는 이전 세력하에 일어났던 것과 같은 박해의 시기를 암시한다. 13:11~17은 로마가 어떻게 예언에서 내다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대답이다. 그것은 미국의 힘을 이용해서 그렇게 할 것이다.

 

<부가설명> 계시록 13장에 두 짐승은 바람이 없이 올라온다. 바다에서 나오는 짐승도 그렇고 땅에서 올라오는 짐승도 그렇다. 성경에서 짐승은 나라를 바람은 전쟁을 상징한다. 그런데 이 두 나라는 전쟁이 없이 일어난 나라이다. 교황로마는 전쟁으로 건설된 나라가 아니다. 동시에 미합중국도 국가 간의 전쟁으로 건국된 나라가 아니다. 땅에서 올라온 이 나라는 바다에서 올라온 나라에게 예배하도록 세상을 주도할 것이다. 이 나라는 바다에서 올라온 나라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고 절하게 할 것이라고 예언되었다. 경배라고 번역된 말은 프로스퀴네오인데 예배라는 말과 똑 같은 단어이다. 그러므로 이 나라들은 종교적인 나라들인 것을 알 수 있다. 경배를 받는 나라와 경배하게 하는 나라가 있는 것이다. 경배 받는 나라는 자기를 경배 받을 존재라고 믿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러니까 하나님 역할을 하는 나라이다. 경배 받게 하는 나라는 경배 받는 나라의 선지자 노릇을 하는 나라이다. 이 두 나라가 같은 사상을 가지고 함께 일할 것이다. 그 나라에 경배하지 않는 사람들을 죽인다고 위협하고 경배하지 않으면 죽일 것이다. 경배하도록 강제하기 위하여 경제권을 빼앗을 것이다. 그런 때가 머지않았다. 예언의 지도를 받아 올바른 신앙으로 굳게 서야 할 것이다.

 

교훈 : 로마 교회의 전성기가 끝나갈 무렵에 땅에서 올라오는 짐승으로 예언된 미국은 교황권이 이전의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필요한 힘을 제공할 것이다.

 

 

65() 경배의 문제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14:9~10).

 

구속사의 각 시대마다 하나님은 우상숭배와 거짓 예배의 형식에 빠진 자들을 다루셔야 했다(4:8~10 참고). 계시록 13장의 묘사처럼 최후의 위기가 닥치면 경배의 문제가 다시 제기될 것이다. 그때에 하나님의 백성은 누구를 경배하며 섬길지에 대하여 선택해야 한다(24:15 참고).

우리는 이번 기 제2다니엘과 마지막 때에서 금신상에 절하라”(3:5)는 명령을 받은 세 히브리 청년의 이야기를 공부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마지막 때에 직면할 박해를 묘사하기 위해 계시록 13장이 다니엘서 3장의 언어를 어떻게 사용했는지도 살펴보았다. 즉 우리는 다니엘서 3장에서 일어난 일을 계시록 13장이 묘사하는 것처럼 마지막 때에 짐승의 세력들과 관련하여 일어날 일의 예시로 볼 수 있다. 모두가 금신상에 절하도록 강요를 받았고 거부하는 자들은 맹렬한 풀무불에 던져져야 했다. 마찬가지로 계시록 13장을 보면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13:15) 한다.

 

1. 14:9~11, 16:2, 19:20, 20:4을 읽어 보라. 이 말씀들에 따르면 경배의 문제는 얼마나 중요해지는가?

[14:9~11] 또 다른 천사 곧 셋째가 그 뒤를 따라 큰 음성으로 가로되 만일 누구든지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으면 10 그도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리니 그 진노의 잔에 섞인 것이 없이 부은 포도주라 거룩한 천사들 앞과 어린 양 앞에서 불과 유황으로 고난을 받으리니 11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

[16:2] 첫째가 가서 그 대접을 땅에 쏟으며 악하고 독한 헌데가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나더라.

[19:20]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지우고.

[20: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 참 하나님께 경배하지 않는 자는 다 멸망 받게 된다.

 

바벨론은 항상 거짓 예배의 본산이었다. 바벨탑은 루스벨처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14:14)는 건축자들의 욕망뿐 아니라 또 다시 전 세계적인 폭우가 발생하더라도 자신을 구원하려는 그들의 노력을 입증하였다. 그렇게 그들은 전 세계를 또 다시 홍수로 뒤덮지 않으리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려 하지 않았다(9:8~11). 신바빌로니아 제국도 인간의 손으로 만든 것을 찬양하였다. 느부갓네살은 이 큰 바벨론은 내가 능력과 권세로 건설”(4:30)했다고 자찬하였다.

나중에 벨사살 왕은 연회를 위해 솔로몬 성전에서 가져온 금잔을 사용하여 술을 마시고는 그 금, , 구리, , 나무, 돌로 만든 신들을 찬양하”(5:4)였다. 성전의 잔이 포도주로 가득 찬 모습에 주목하라. 그 잔으로 술을 마신 자들은 모두 감각이 마비되었다. 그 결과 그 도성이 함락되는 시각에 많은 이들이 멸망하였다. 치명적인 바벨론의 포도주가 진리의 외모를 띠고 우리를 속일 수 있다. 사탄의 나라에서는 거짓 예배와 거짓 사상들이 통용된다.

 

<부가설명> 이웃 아저씨가 내 아들에게 자기를 아버지로 공경하라고 한다면 그것을 보고 듣는 아버지의 마음이 어떨까? 세상에 이런 일은 없을 것이다. 자식이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부모이기 때문이다. 죽을병이 들었다가 좋은 의원을 만나서 완치가 되어도 그 의원이 생명의 은인은 되어도 부모가 될 수는 없다. 감사한마음을 표현할 수는 있지만 부모로서 공경의 대상은 아니다. 사람이 성경의 하나님을 경배해야 하는 이유는 그분이 사람의 창조주이시기 때문이다. 성경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배하는 것은 그분이 사람과 만물의 창조주이시기 때문이다. 창조주가 아니면 경배할 이유가 없다. 성경은 이 사실을 결코 오해할 수 없도록 계시하고 있다. 그런데 전혀 창조주가 아니고 하나의 피조물인 짐승들로 표상된 세력들이 세상에서 권세를 잡고 같은 피조물인 사람들에게 경배를 받으려고 한다. 이것이 우상을 경배하는 것이다. 창조주가 아닌 것을 예배한다면 창조주를 반역하는 것이고 우상을 경배하는 것이다. 창조주를 경배한다는 확실한 표가 제7일 안식일을 거룩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기억하려 거룩하게 지키라고 하신 것이다. 성경의 하나님 여호와를 올바르게 경배흔 것은 오직 제7일 안식을 거룩하게 지키는 여부로 확연히 드러난다.

 

교훈 : 과거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핍박을 무릅쓰고 거짓 예배를 거부했듯이 우리도 마지막 때에 진리를 가장한 거짓 예배를 거부하고 참예배를 선택해야 한다.

 

 

66() 큰 성 바벨론

 

1. 다음의 성경절들은 바벨론에 대해서 어떤 사실을 알려주는가? 51:6~7, 53, 57, 2:7, 17:5~6, 18:2~3

[51:6,7,53,57] 바벨론 가운데서 도망하여 나와서 각기 생명을 구원하고 그의 죄악으로 인하여 끊침을 보지 말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보수의 때니 그에게 보복하시리라 7 바벨론은 여호와의 수중의 온 세계로 취케 하는 금잔이라 열방이 그 포도주를 마시고 인하여 미쳤도다/ 53 가령 바벨론이 하늘까지 솟아오른다 하자 그 성을 높이어 견고히 한다 하자 멸망시킬 자가 내게서부터 그들에게 임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57 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그 방백들과 박사들과 감독들과 관장들과 용사들로 취하게 하리니 그들이 영영히 자고 깨지 못하리라.

[2:7] 바벨론 성에 거하는 시온아 이제 너는 피할지니라.

[17:5,6]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 6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기이히 여기고 크게 기이히 여기니.

[18:2,3]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3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 바벨론은 멸망할 도시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은 거기서 속히 떠나야 한다.

 

어제 보았듯이 바벨론은 거짓 예배의 본산이라는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그래서 마지막 때에 만국을 미혹하는 세력을 상징하기에 적합하다.

 

2. 용과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과 붉은 빛 짐승을 비교하라(12:3, 13:1~3, 17:3). 공통점은 무엇이고 차이점은 무엇인가?

[12:3]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면류관이 있는데.

[13:1~3]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된 이름들이 있더라 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3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르고.

[17:3]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참람된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 머리가 일곱이고 뿔이 열인 것이 공통점이다. 용은 하늘에 보이는 이적으로 일곱 머리에 면류관이 있고 바다짐승은 형상이 다니엘 7장 네 마리 짐승의 조합이고 붉은빛 짐승은 여자들 등에 여자를 태우고 있다. 이것이 차이점이다.

 

세 짐승 모두가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졌는데 이는 다니엘서 7장의 짐승에게 있었던 머리와 뿔의 합계와 같다. 뒤를 계승하는 제국은 이전의 제국을 기초로 건설되었다. 붉은 빛 짐승도 땅에서 올라온 짐승(13:11~14)의 특징뿐 아니라 용과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각각 제국 로마와 교황 로마를 상징함)의 특징을 결합한다. “하나님의 원수들인 세 세력이 하나의 실제적인 연립 정부를 결성한다.”Jacques B. Doukhan, Secrets of Revelation: The Apocalypse Through Hebrew Eyes (Hagerstown, Md.: Review and Herald Publishing Association, 2002), p. 162.

17장에서 붉은 빛 짐승을 타고 있는 여인의 모습은 종교와 정치 세력 간의 불법적인 연합을 상징한다. 이 여인은 계 12장의 정결한 여인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정결한 여인(계시록 12)

 

하늘에 있음

해로 옷 입음

열두 별이 달린 면류관을 씀

용의 공격을 받음

남은 자손의 어미

 

음녀(계시록 17)

 

물 위에 있음

자주 빛, 붉은 빛 옷을 입음

금과 보석과 진주로 장식함

용의 지원을 받음

음녀들의 어미

 

음녀들의 어미로서 바벨론은 자신을 재생산하는 일에 분주하다. 배도한 어미 교회는 여러 배도한 딸들을 둔다. 하나님은 배도한 기독교가 선포한 오류들과 그것의 잔학 행위들을 그분의 소유로 삼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참 백성들은 사탄의 공격에도 생존하였다. 14:8은 바벨론의 멸망 또는 진리의 배도에 대하여 이미 인류에게 경고하였다. 그것은 마침내 최후의 기만술인 짐승의 표로 귀결될 것이다(14:9~11). 이 경고는 더 큰 능력으로 반복될 것이며 아직도 바벨론 안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거기서 나와 하나님의 마지막 남은 교회에 합류하라는 최후의 호소로 마칠 것이다(18:1~4).

 

<부가설명> 바벨론이라는 이름은 아마도 바벨탑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바벨론이라는 말은 바벨론어 바빌리의 복수인 바빌라니를 번역한 것이다. 이것은 수메르어카딩길라를 바벨론어로 번역한 것인데 신의 문이라는 뜻이다. 이것이 후기 바빌로니아어로 밥일리라고 번역이 되어서 일반적으로 사용되었는데 성경에 언어를 혼잡하게 했다는 뜻으로 언어유희적인 전용으로 발랄의 어원으로 사용하였다. 그러나 그들이 생각한 원래 뜻은 신의 문또는 하늘의 문이라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대 바벨론 제국이 이 이름을 귀하게 사용하고 버리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바벨탑을 쌓는 것을 보시고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시면서 바빌라니발랄로 전용하여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서 스스로 하늘에 가려는 세력을 상징하는 것으로 사용하신 것이다. 역사적으로 이 바벨론은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세력이고 영적으로 교회를 타락하게 하여 루시퍼가 주장하는 집단으로 만든 세력이다. 버젓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일한다는데 속임의 절정을 나타낸다. 그것이 예수 이름으로 세상에 교회라는 조직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성경의 예언된 진리를 깨닫지 못하면 여기에 속게 되어 있다. 사탄은 그렇게 교묘하게 일하고 있다. 정신 차려야 한다.

 

교훈 : 큰 성 바벨론은 하나님을 거역하는 정치 세력과 연합한 배도한 교회를 상징한다.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백성에게 거기서 나오라는 기별이 선포되어야 한다.

 

 

67() 내 백성아 거기서 나오라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18:4).

 

오랫동안 성경 예언 연구가들은 종말 사건과 관련된 것처럼 보이는 세계적인 사건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였다. 예를 들어 미국의 역할에 관하여 생각해 보라. 1851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그때 일부 재림신자들은 미국을 둘째 짐승의 세력과 동일시했다(13:11~15). 그런데 이는 당시 미국의 지위를 볼 때에 매우 주목할 만한 인식이었다. 1800년대 중반에 프러시아, 프랑스, 오스트리아-헝가리, 영국과 같은 강대국들은 여전히 구대륙에 포진해 있었다. 그 당시 미국은 군사력 2만에 그치는 평화의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 이는 유럽에서 워털루 전쟁(1815)에 참전한 병사 수의 십분의 일에 불과한 규모이다. 1814년 영국은 워싱턴 D.C.를 침공해서 불태웠다. 1876년에는 시팅 불(인디언 추장)의 용사들이 커스터 장군의 미 제7기병대를 궤멸시켰다. 일부 주석가들이 미국을 훗날 짐승의 표를 강요할 세력과 동일시한 뒤에도 그 나라는 자국의 영토에서 미국 원주민들과 여전히 전투를 벌여야 했고, 심지어 항상 승리하지도 못했다.

물론 세계적인 사건들이 우리의 믿음대로 일어났다. 그러나 목표에 이르기까지는 일어나야 할 것들이 더 많다. 예를 들어 우리가 짐승의 표에 대해 논할 때에도 현 상황에서는 넷째 계명을 지키는지의 여부와 상관없이 아무도 그 표를 받지 않았다고 강조할 필요가 있다. 아직은 성취되어야 할 것들이 많다.

 

1. 18:1~4을 읽어 보라. 여기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왜 우리가 이런 일을 지금부터 염두에 두어야 하는가? 이것은 선교에 대하여 어떤 교훈을 가르치는가?

[18:1~4]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지더라 2 힘센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의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의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3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 4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 바벨론은 귀신의 처소가 되었다. 그래서 무너지게 된다. 하나님의 백성을 거기서 속히 나와야 한다. 이 세력은 진노의 포도주를 온 세상에 먹여서 멸망으로 이끌고 있다.

 

이 말씀은 정치뿐 아니라 도덕과 영적인 분야에서 세상에 드리워질 암울한 장면을 그린다. 또한 거짓 종교의 가르침이 세상에 입힌 해로운 영향을 보여주는 동시에 큰 희망도 제시한다. 이는 하늘의 한 천사가 자신의 영광으로 세상을 비추기 때문이다.

더욱이 아직 알아야 할 것들을 배우지 못한 하나님의 신실한 백성들이 있다. 그들은 바벨론에서 나오라는 부르심을 받는다. 즉 이미 바벨론에서 나온 하나님의 백성들은 아직 그 안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있다.

 

<부가설명> 1800년대에 계11:11절 이하에 예언을 미국이라고 해석하는 것은 당시로서는 엄청난 모험적인 해석이었다. 우리는 현재 미국을 보고 있기 때문에 이런 해석을 당연하게 여기지만 당시로서는 말이 안 되는 것으로 비웃었을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그만큼 당시의 미국은 세계에 별로 알려지지 않은 신생국이고 국력도 미미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세계 최대 강국이 되었다. 당시에 이 해석을 믿은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그러나 미국은 그렇게 자랐다. 지금도 우리의 해석을 비웃는 사람과 교단들이 많다. 그러나 1800년대에 비웃었던 그 일이 지금 이루어진 것을 보아도 우리의 깨달음이 틀림없이 성취될 것일는 보증이 되지 않는가? 우리는 확신을 가지고 내 백성아 거기서 나오라.’는 기별을 전해야 할 것이다. 기회가 그리 많지 않다. 사람은 아무도 역사만큼 오래 살지 못하지만 자기 시대에 할 일을 수행해야 할 것이다. 세 천사의 기별을 올바르게 깨달아서 바르게 전파해야 할 것이며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다는 기별이 포함된 영원한 복음을 힘껏 외쳐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하여 우리는 세 천사의 기별의 내용을 확실히 알아야 할 것이다. 성도들은 깨닫기 위하여 연구하고 기도하고 성령의 임재로 깨닫는 기쁨을 누리고 힘을 얻어야 할 것이다.

 

교훈 :우리는 세계적인 사건들을 관찰하며 예언의 성취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전에 우리가 완수해야 할 선교 사명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나의 삶 속으로

 

묵상 : 바벨론에서 구출해 내야 할 하나님의 백성들이 있다는 말씀은 그대에게 어떤 의미로 들립니까?

(이어서)

 

적용 : 그대는 어떤 사람들을 상대로 내 백성아 거기서 나오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주어야 합니까?

 

영감의 교훈

내 백성아 나오라 - “하나님께서는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않은 수많은 사람들을 갖고 계신다. 타락한 교회들 안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남녀들이 있다.마음이 정직한 많은 사람들이 하늘에서 나오는 생명의 호흡을 붙들고 있다. 그들은 복음이 하나님의 말씀에 제시된 그대로의 아름다움과 단순함으로 주어질 때 그것을 깨달을 것이다“(교회증언 9, 110).

 

기도

아버지, 저를 멸망의 소굴에서 건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도 바벨론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자들에게 아버지의 자비의 음성을 들려줄 수 있도록 저를 복음의 도구로 사용해 주시옵소서.

 

 

68() 더 깊은 연구를 위해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사탄의 공격은 하나님 그분에 대한 공격 즉 그분의 권위와 그분의 통치에 대한 공격이다. 그래서 마지막 때에 최후의 결정적인 사건들이 일어날 때에 사탄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을 공격할 것이다(12:17, 14:12). 왜냐하면 그들만이 지상에서 사탄을 대리하는 자들을 통해 그에게 경의를 표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가 하늘에서 일으킨 전쟁이 지상에서 계속되겠지만, 그는 하늘에서 패한 것처럼 땅에서도 패할 것이다. “하늘에서 대쟁투가 시작된 시초부터 하나님의 율법을 전복하는 것이 사탄의 목적이 되어 왔다. 사탄은 이 일을 성취하기 위하여 창조주를 반역하였다. 그는 하늘에서 쫓겨났지만 이 세상에서 여전히 동일한 싸움을 계속해 오고 있다. 인류를 기만하여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게 하는 것이 그가 꾸준히 추구해 오는 목적이다. 그의 목적이 하나님의 율법을 일부분이든지 모두 버리게 하든지 간에 목적을 성취함에 있어서 그 결과는 궁극적으로 똑같다. 율법의 한 조목을 범하는 자는 온 율법에 대한 경멸을 나타낸다. 그의 감화와 행동은 범죄의 편에 있으며 그는 결국 율법을 모두 범한 자’(2:10) 가 된다”(각 시대의 대쟁투, 582).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세계적인 사건들은 우리가 마지막 때에 일어날 것이라고 믿는 일들과 어떤 관련이 있습니까? 어떤 사건들이 여전히 일어나야 합니까? 우리가 시대의 징조에 대해서 깨어 있는 동시에 광신주의, 날을 정하는 신앙, 성경이나 엘렌 G. 화잇이 명백하게 가르치지 않은 일들에 대한 무모한 예언들을 자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말씀 앞에 신발을 벗고 깨닫기를 간구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아는 대로 짐승의 표를 받게 하는 사건이 있을 것이다.

 

경배의 문제에 대해서 더 깊이 생각해 보십시오. 무엇인가를 경배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경배하고 있습니까?

경배하는 것은 그를 신으로 섬긴다는 것이다.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경배해야 한다.

 

바벨론 안에는 아직도 하나님의 백성들이 있습니다. ‘바벨론이라는 말의 의미를 우리는 어떻게 이해하고 있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사람들의 정치 또는 종교적인 신념과 관계없이 어떻게 그들에게 우리의 기별을 전해야 합니까?

바벨론은 성경에 분명히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의 해석과 교리로 채우고 가르치며 믿게 하는 세력을 뜻한다는 것을 성경으로 확실히 증명해서 제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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