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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일 안식일

일몰 : 오후 516

 

기억절 : “내가 속히 네게 가기를 바라나 이것을 네게 쓰는 것은 만일 내가 지체하면 너로 하여금 하나님의 집에서 어떻게 행하여야 할지를 알게 하려 함이니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니라”(딤전 3:14~15).

 

연구 범위 : 16:5, 고전 1:2, 벧전 2:9, 28:19~20, 17:21~22, 15:1~29

 

중심 사상 : “우리는 교회가 아무리 연약하고 결함이 있다 할지라도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최고의 관심을 쏟으시는 지상의 유일한 대상임을 기억해야 한다”(가려 뽑은 기별 2, 396).

 

많은 이에게 교회는 더 이상 익숙한 곳이 아니다. 어떤 사람은 교회 없는 기독교라는 자기모순적인 개념을 주장하기도 한다. 어떤 이들은 조직화된 종교에 대하여 격분한다(그러면 비조직화된 종교가 더 낫단 말인가?). 성경은 교회의 중요성을 분명하게 가르친다. 교회는 선택 사항이 아니라 구원의 계획에 있어서 핵심적인 요소이다. 대쟁투가 전개됨에 따라 교회를 대항하여 펼치는 사탄의 맹렬한 활동은 그리 놀라운 일도 아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죄인이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과 접촉할 수 있는 중요한 통로이기 때문이다. 바울은 교회를 하나님의 집”, 심지어 진리의 기둥과 터라고 했다(딤전 3:15). 교회는 인간의 작품이 아니다. 교회는 실수투성이 죄인들을 구원의 하나님께로 인도하기 위해 창조된 그분의 작품이다.

 

학습 목표

깨닫기 : 교회를 세운 목적과 그 기능을 인식하며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기초와 머리가 되심을 이해한다.

느끼기 : 교회를 강하게 하는 다양성마음과 생각의 연합을 소중하게 여긴다.

행하기 : 종으로서의 지도력을 연습한다.

 

A.

성경이 말하는 교회의 참모습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세상에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예수께서 친히 세우신 기관으로 이것을 위하여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들이고 하나님께로 나온 사람들이다.

교회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연합이 가장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진정한 연합이 없으면 몸의 기능이 가능하기 않다. 몸을 해체하면 그것은 그냥 고기 덩어리일 뿐이다. 아무짝에도 쓸 수 없다.

그리스도께서 바라시는 교회가 되기 위해 우리가 함께 노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기도와 말씀 연구와 실천과 서로 먼저 섬기고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믿음을 나타내야 한다.

 

B.

하나님을 믿기 위해 꼭 교회를 다녀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함께 모이지 않으면 연합과 통일을 이루는데 막대한 지장이 있다. 교회 출석하지 않는 것은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가 되지 않기로 하는 것과 같다. 몸에서 떨어져나간 지체는 이미 죽은 지체일 뿐이다.

성경적인 교회를 만들기 위해 신자와 지도자들이 추구해야 할 정신은 무엇일까요?

서로 존경하며 서로 섬기며 자아를 부정하고 예수를 높이고 양보하고 협력하여 주님의 몸을 세우는 것이다.

우리 교회가 더욱 더 선교 중심적인 교회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이야기해 봅시다.

각각 말하도록 하자. 중요한 것은 선교정신이지만, 또한 증거할 복음을 교인들이 확실히 아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서 할 말이 있고 진리가 바르게 증거될 것이기 때문이다.

 

결론 :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시며 자기희생적인 삶을 통해 보여 주신 선교, 연합 그리고 봉사의 진정한 모본이십니다. 그분의 삶은 아버지와 완전히 결합되어 있었고, 십자가의 대속적 죽음을 통해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그분이 이루신 일들을 통해 멸망할 자들이 구원을 얻었고, 그의 제자들은 승리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첫째 날() 1118일 교회의 본질 제1

 

시내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및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고 또 생명의 도를 받아 우리에게 주던 자가 이 사람이라”(7:38).

 

1. 일반적으로 에클레시아라는 말은 하나님이 주도하여 불러낸 백성들을 가리킨다. 그렇다면 이런 정의는 바울이 그 말을 사용한 3가지 다른 차원을 어떻게 설명하는가? 1) 개인 집에서 모이는 교회(16:5, 고전 16:19), 2) 어떤 도시 내에 있는 교회(고전 1:2, 1:2), 3) 지리적으로 넓은 지역에 있는 교회(9:31).

[16:5] 또 저의 교회에게도 문안하라 나의 사랑하는 에배네도에게 문안하라 저는 아시아에서 그리스도께 처음 익은 열매니라.

[고전16:19] 아시아의 교회들이 너희에게 문안하고 아굴라와 브리스가와 및 그 집에 있는 교회가 주 안에서 너희에게 간절히 문안하고.

[고전1:2]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저희와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1:2] 함께 있는 모든 형제로 더불어 갈라디아 여러 교회들에게.

[9:31]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 에클레시아는 그리스도와 구원의 관계를 공유하며 함께 모인 백성들의 모임을 나타낸다. 개별적인 회중이 전체 교회의 일부일 뿐 아니라 각 단위가 전체를 대표한다는 의미가 된다. 더욱이 교회는 전 세계적으로 하나이며 동시에 개별 회중 속에 존재한다는 것을 잘 나타내는 표현들이다.

 

<부가설명> 우리말로 교회라고 번역된 헬라어 에클레시아는 바울 당시 헬라의 민회(民會)라는 말이었다.(19:39) 민회는 쉽게 말하면 한국의 반상회 같은 것이다. 물론 반상회는 규모가 민회보다 작은 것이기는 하지만. 동네나 나라의 일을 의논하기 위하여 불려나온 사람들의 모임이 에클레시아였다. 그런데 히브리어 성경을 헬라어로 번역한 70인 역이 히브리어 까할(총회, 성회)을 에클레시아로 번역하였다. 70인 역 성경을 애용한 사도들이 당연히 예수님이 세우시는 교회를 70인 역을 따라 에클레시아로 표현하였다. 그래서 일반적인 단어가 신조를 표현하는 단어로 자리를 굳히게 된 것이다. 아무튼 그 뜻은 ……로부터 불려나온이라는 뜻이다. 민회를 위하여 불려나온 사람들이 세상적인 의미로 에클레시아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죄의 세상에서 불려나온 사람들이 성경적 의미로 에클레시아이다. 에클레시아, 즉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은 중요하다. 예배를 위하여, 또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건축한 건물은 교회당이라고 하거나 예배당이라고 하는 것이 바른 표현이다. 그러나 이미 건물을 교회라고 부르는 것이 관습이 되었기 때문에 바른 의미를 알고 그렇게 부르는 것은 탓할 일은 아니다. 아무튼 하나님의 백성이 바로 교회이다. “교회라고 할 때는 모임이 중심에 있기 때문에 그리스도인 혼자 있으면 교회는 아니다. 그러나 두 사람이 이상이 하나님 나라의 일을 위하여 모이면 그것은 교회가 된다. 그래서 가정도 교회가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언제나 교회로서의 소임을 다하는 것이 합당하다.

 

교훈 :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의 모임이며 세계적으로 하나임과 동시에 개별적으로도 존재한다.

 

 

둘째 날() 1119일 교회의 본질 제2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1. 성경에서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개념은 이스라엘 백성에 적용된다(14:2). 그렇다면 이 개념을 정확하게 그리스도인들에게 적용한 벧전 2:9을 읽어보라. 우리는 오늘날 이것이 의미하는 바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14:2]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라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택하여 자기의 기업의 백성을 삼으셨느니라.

[벧전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 태초부터 하나님의 백성은 끊임없이 이어온다는 것을 나타낸다. 옛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이었으나, 실패로 교회에 그 바통을 넘긴 것이다.

 

2. 12:5, 고전 12:27, 1:22~23은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으로 묘사한다. 우리는 이 말씀들을 통해 교회의 본질과 기능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12: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고전12: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1:22,23]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 교회는 유기적인 조직으로서 통일과 일치의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부가설명> 교회는 분명한 목적으로 예수께서 친히 세우신 기관이다. 그 목적은 이 세상과 사람들을 사망에서 구원하여 생명을 얻게 해서 창조주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을 아름답게 성취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심을 받은 사람들이 땅에 충만하게 되는 그 일을 수행하는 것이 교회의 목적이다. 이 목적을 위하여 교회는 마치 사람이 자기 생활 목적을 위하여 모든 기관이 통일적으로 움직이듯이 움직여야 한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말의 뜻이다. 몸은 머리의 지시로 움직인다. 그처럼 교회는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지시와 뜻대로 움직여야 한다. 이런 교회의 보이는 지도자가 사람이다. 교회의 지도자 된 사람들은 머리이신 그리스도께 모든 것을 물어서 그 뜻대로 교회를 이끌어야 한다. 예수님은 지금 친히 대답하시는 것이 아니다. 성경으로 대답하신다. 성령으로 깨닫게 하신다. 모든 신자는 성경을 통하여 주시는 성령의 음성을 유의해서 들어야 한다. 인간의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예수께 굴복시키고 오직 성경이 가르치는 원칙을 수행해야 한다. 이것이 사람의 몸으로 비유된 교회의 모습이다.

 

교훈 : 교회는 과거나 현재나 하나님의 백성과 나라이며 그리스도의 몸으로 연합하는 공동체이다.

 

 

셋째 날() 1120일 교회의 사명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20:21).

 

1. 28:19~20을 읽어 보라. 이 말씀은 교회의 사명을 어떻게 설명하는가?

[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 모든 족속을 제자로 삼아 침례를 주고 예수께서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치고 지키게 하는 것이다.

 

2. 다음의 말씀에서 우리는 교회의 사명에 대하여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4:11~13, 10:5~8, 1:27, 1:6, 벧전 2:9.

[4:11~13]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12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10:5~8] 예수께서 이 열둘을 내어 보내시며 명하여 가라사대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6 차라리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7 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왔다 하고 8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1:6]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벧전2:9]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 서로 봉사하여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고, 천국복음을 전파하며, 그리스도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고,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는 것이다.

 

<부가설명>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한 것은 그리스도께서 친히 세상에 계시면 수행할 그 일을 교회가 수행해야 하는 것을 지적한다. 예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모든 일을 혼자 다 하실 수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몸으로 교회는 지도자 혼자서 예수님처럼 일을 수행할 수 없다. 모든 교인들이 하나가 되어 일치하고 협력할 때 이 세상에 두신 교회가 예수님 혼자서 수행한 일을 감당하게 되는 것이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14:12) 이 약속은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하나로 연합하여 주님의 일을 수행할 때에 이루어질 영광스러운 결과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이다. 이 말씀 바로 다음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14:13,14)고 하셔서 교회를 통하여 예수께서 친히 일하실 것을 약속하셨다. 핵심은 우리의 몸이 통일되고 같은 일을 수행하는 것처럼 교회가 진정으로 연합되고 통일되고 일치되어 있느냐 하는 것이다.

 

교훈 : 교회는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을 위해 부름을 받은 공동체이다.

 

 

넷째 날() 1121일 교회의 연합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17:21).

 

1. 예수님은 교회의 연합을 위해 기도하셨으며(17:21~22), 바울도 신자들에게 연합을 촉구했다(15:5~6). 이 말씀에서 설명하고 있는 연합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이 연합의 의미는 무엇인가?

[17:21,22]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22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15:5,6] 이제 인내와 안위의 하나님이 너희로 그리스도 예수를 본받아 서로 뜻이 같게 하여 주사 6 한 마음과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하노라.

 

: 예수께서는 예수님과 하나님이 하나된 것 같이 신자들이 하나 되기를 구하셨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상의 일치이다. 바울도 예수를 본받으라고 하는 말에서 예수님과 같은 뜻을 나타냈다. 서로가 서로의 안에 있다면 분명 사상의 일치가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 그래야 행동과 행사가 일치된다.

 

2. 고전 1:10, 고후 13:11을 읽어 보라. 이 말씀 속에서 바울이 요구하는 것을 우리는 어떻게 성취해야 하는가?

[고전1:1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다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고후13:11]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형제들아 기뻐하라 온전케 되며 위로를 받으며 마음을 같이하며 평안할지어다 또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 같은 마음과 같은 뜻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성경을 믿는 믿음이 같기 때문이다. 같은 예수님을 믿기 때문이다. 신자들은 예수님을 닮기로 굴복한 사람들이 아닌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확신한다면 일치될 것이다.

 

<부가설명> 마음을 같이한다는 것은 중요하다. 자기의 주장과 자기의 의견이 가장 옳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으면 마음을 같이 할 수 없다.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라는 권면이 바로 일치를 위한 방법을 제시한 것이다.(2:3) 자기의 생각이 남보다 분명히 나은 것이라고 믿는다면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인정할 수 있도록 온유와 겸손으로 설득할 것이다. 그래도 설득이 되지 않으면 양보할 것이다. 때를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 보시기에도 분명히 탁월한 것이면 그것을 시행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주실 것이다. 사람의 고집과 과격한 언동으로 일치됨을 망치지 않아야 한다. 차선을 택하고 일치하는 것이 최선을 위하여 분열되는 것보다 훨씬 낫다.

 

교훈 : 교회의 연합은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필수적이며 이는 신자 각자가 자아를 부정하고 다른 사람과 교회의 이익을 추구할 때에 이르러 온다.

 

 

다섯째 날() 1122일 교회의 통치

 

이에 사도와 장로와 온 교회가 그중에서 사람을 택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함께 안디옥으로 보내기를 가결하니”(15:22, 개역).

 

1. 15:1~29을 살펴보라. 우리는 이 말씀에서 교회 조직과 통치에 관하여 어떤 중요 원칙들을 배워야 하는가?

[15:1~29]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라 2 바울과 바나바와 저희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지라 형제들이 이 문제에 대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및 그 중에 몇 사람을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에게 보내기로 작정하니라 3 저희가 교회의 전송을 받고 베니게와 사마리아로 다녀가며 이방인들의 주께 돌아온 일을 말하여 형제들을 다 크게 기쁘게 하더라 4 예루살렘에 이르러 교회와 사도와 장로들에게 영접을 받고 하나님이 자기들과 함께 계셔 행하신 모든 일을 말하매 5 바리새파 중에 믿는 어떤 사람들이 일어나 말하되 이방인에게 할례 주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6 사도와 장로들이 이 일을 의논하러 모여 7 많은 변론이 있은 후에 베드로가 일어나 말하되 형제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이 이방인들로 내 입에서 복음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 오래 전부터 너희 가운데서 나를 택하시고 8 또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와 같이 저희에게도 성령을 주어 증거하시고 9 믿음으로 저희 마음을 깨끗이 하사 저희나 우리나 분간치 아니하셨느니라 10 그런데 지금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두려느냐 11 우리가 저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 12 온 무리가 가만히 있어 바나바와 바울이 하나님이 자기들로 말미암아 이방인 중에서 행하신 표적과 기사 고하는 것을 듣더니 13 말을 마치매 야고보가 대답하여 가로되 형제들아 내 말을 들으라 14 하나님이 처음으로 이방인 중에서 자기 이름을 위할 백성을 취하시려고 저희를 권고하신 것을 시므온이 고하였으니 15 선지자들의 말씀이 이와 합하도다 기록된 바 16 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퇴락한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17 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18 즉 예로부터 이것을 알게 하시는 주의 말씀이라 함과 같으니라 19 그러므로 내 의견에는 이방인 중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들을 괴롭게 말고 20 다만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 하라고 편지하는 것이 가하니 21 이는 예로부터 각 성에서 모세를 전하는 자가 있어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그 글을 읽음이니라 하더라 22 이에 사도와 장로와 온 교회가 그 중에서 사람을 택하여 바울과 바나바와 함께 안디옥으로 보내기를 가결하니 곧 형제 중에 인도자인 바사바라 하는 유다와 실라더라 23 그 편에 편지를 부쳐 이르되 사도와 장로된 형제들은 안디옥과 수리아와 길리기아에 있는 이방인 형제들에게 문안하노라 24 들은즉 우리 가운데서 어떤 사람들이 우리의 시킨 것도 없이 나가서 말로 너희를 괴롭게 하고 마음을 혹하게 한다 하기로 25 사람을 택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는 자인 우리의 사랑하는 바나바와 바울과 함께 너희에게 보내기를 일치 가결하였노라 26 (25절에 포함되어 있음) 27 그리하여 유다와 실라를 보내니 저희도 이 일을 말로 전하리라 28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가한 줄 알았노니 29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 할지니라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 되리라 평안함을 원하노라 하였더라.

 

: 문제를 충분히 검토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하려고 하며 기도와 말씀으로 인도를 받아 성령의 지시하는 대로 일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을 배워야 한다.

 

2. 20:24~2823:8을 살펴보라. 이 말씀은 각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교회의 권위 행사

에 대하여 어떤 암시를 주고 있는가?

[20:24~28] 열 제자가 듣고 그 두 형제에 대하여 분히 여기거늘 25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가라사대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저희를 임의로 주관하고 그 대인들이 저희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26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27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하리라 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23:8] 그러나 너희는 랍비라 칭함을 받지 말라 너희 선생은 하나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 교회를 실질적으로 주장하는 분은 예수님이라는 것을 가르친다. 그리고 그 예수님은 섬기는 것을 교회 치리의 원칙으로 제시하셨다.

 

<부가설명>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머리는 그리스도 자신이다. 그러므로 교인 중에 누구도 머리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그는 주관하는 자가 아니라 예수님의 지시를 이행하는 자일뿐이다. 그 이행은 자기희생과 겸손과 섬김으로 수행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교회의 통치를 사람들에게 맡긴 일이 없다. 예수님의 대리자로 오신 분은 성령이시다. 그러므로 교회의 지도자들과 교인들은 기도하며 성경의 지시를 깊이 살피면서 희생하고 섬기는 자세로 일을 수행해야 한다. 그 일이 하나님의 영광이 되면 사람들을 복음의 생명으로 인도하는 것인지 면밀히 살펴야 한다. 그렇다고 확신이 올 때 그렇게 시행해야 한다. 교회는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 두신 하나님의 기관이기 때문에 어떤 일이 있어도 영혼을 죽이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교훈 : 교회 조직은 권위와 책임을 위임받은 대표자들을 두고 성령의 지도를 받아 성경의 가치를 실현하되 무엇보다 복음 전파를 중요시 여겨야 한다.

 

 

여섯째 날() 1123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독서 : 목사와 복음교역자에게 보내는 증언, 361~364,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교회증언 5, 455~467 “세상의 빛 되는 교회

 

자기 뜻대로 지배할 권리를 부여받았다고 느끼면서 자기 힘에 대해 자신만만하고, 그 형제들을 지배하려고 드는 사람이 있다면 가장 훌륭한 최선책은 그를 제거하는 것인데, 이것은 커다란 해를 입지 않고, 그의 영혼을 잃어버리지 않고, 타인의 영혼을 위태롭게 하지 않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의 유업을 지배하고자 하는 이러한 성향은 이들이 자신의 길을 바꾸려고 하지 않는 한, 부작용을 일으킬 것이다. 인간의 지위는 하나님 보시기에 한 치도 그를 위대하게 만들지 못한다. 하나님이 가치 있게 보시는 것은 품성이다”(목사와 복음교역자에게 보내는 증언, 362).

 

그리스도의 교회의 사명은 멸망해 가는 죄인들을 구원하는 것이다. 그 사명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알려 주고, 그 사랑의 효력을 통하여 그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것이다. 이 시대를 위한 진리는 지상의 어두운 구석까지 전파되어야 한다. 이 일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다”(교회증언 3, 381).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어떤 교회든지 다 문제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교회의 문제를 이렇게 설명하셨습니다.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13:24~25). 이 비유의 남은 부분을 읽어 보십시오.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교회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요? 이 말씀은 어떤 상황에서도 신자를 출교시켜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까? (3:10~11, 16:17 참고)

[3:10,11]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 하라 11 이러한 사람은 네가 아는 바와 같이 부패하여서 스스로 정죄한 자로서 죄를 짓느니라.

[16:17]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교훈을 거스려 분쟁을 일으키고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저희에게서 떠나라.

예수께서도 형제가 잘못하면 예수님이 말씀하신 절차대로 형제를 권고하여도 끝까지 듣지 않으면 이방인과 같이 여기라고 하셨다.(18:15~17) 교회를 극단적으로 어지럽게 하는 자들은 교회에서 내어보내는 것이 합당하지 않겠는가.

 

교회가 부패했다고 믿고 교회의 몸에서 떨어져 혼자 신앙생활하기로 결정한 사람에게 그대는 어떻게 말하겠습니까?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우리는 그의 지체들이기 때문에 교회를 떠나는 것은 손이(지체가) 몸을 떠나서 스스로 손 노릇을 하겠다고 하는 것과 같다. 몸에서 떨어져나가면 이미 지체가 아니다. 이 사실을 잘 주지시킬 필요가 있다.

 

우리 교회는 만인제사장설로 알려진 개념을 지지합니다. 이 사상은 무엇을 내포합니까? 이 사상은 우리에게 어떤 책임을 부여합니까?

죄인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는 책임이다. 이것은 전도와 신자들을 하나님 앞에 온전하도록 보존하는 책임에 대하여서도 가르친다.(15:16)

 

교회의 연합을 위협하는 잠재적인 요소에 대하여 토론하십시오. 과거에 어떤 문제들이 교회를 분리시키는 원인이 되었습니까? 미래에 유사한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려면 우리는 과거로부터 무엇을 배워야 합니까?

각 사람들이 소속한 교회에서 문제에 대하여 의논할 내용이다. 교리가 비성경적일 때 분리된다. 종교개혁이 그렇고 재림운동도 그렇다. 이런 분리는 성경적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 분열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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