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성서 영양학

by 소하 posted Jun 1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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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성서 영양학
기억절: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전 10:31)

먹는 문제는 중요한 문제다.
이런 표현이 있다.
What you are is what you eat!
우리 몸은 먹는대로 이루어지니까.

어느 고속 믹서기 회사에서 나온 광고를 보면
사람 몸을 한 쪽은 온통 과자, 칩, 등의 인스턴트 가공식품으로
다른 사람의 몸에는 온통 과일/야채등의 신선한 식품으로 가득채워
놓은 그림이 있었다.
무엇을 어떻게 먹을 것이냐에 관한 단편적인 그림으로 한 눈에
신선한 자연식품을 먹고 싶게 만들었던 그런 광고였다.

우리 재림교회는 다행히 식문화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며,
또 그 일을 잘 수행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을 끼쳤다.
현미밥이 무엇인지도 몰랐던 시대에 이미 수십 년 전에 그것을
가르쳤고, 채식의 좋은 점이 잘 알려지기도 전에 당시의 상식을
뒤집는 그러한 지식을 전하였다.

이제는 시대가 바뀌어서 세상에서 더 체계적으로 더 잘 가르치고
있지 않는가 생각이 된다. 재림교회의 식문화는 하나의 cliche 가 되어서
더 이상 관심이 없어 보인다.

우리의 건강기별은 그저 잘 먹고 잘 살고 오래 살고 하는 차원을 넘어서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잘 이해하는가 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건강한 몸으로 건강한 말씀을 잘 듣고자, 그리고 영적인 사물을 잘
판단할 수 있도록 우리의 건강기별을 이해해야 한다.
그저 고기 안 먹는다고, 남보다 비교우위에 서 있거나, 나는 하는데
너는 왜 안하는가? 하는 태도는 지극히 유치한 수준에 머무는 것이다.

건강기별에 지혜가 필요하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