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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2일 (안식일) 일몰: 오후 7시 54분

기억절: “중심에 회상한즉 오히려 소망이 있사옴은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애 3:21~23).

안식일 오후

| 연구 범위 | 왕상 19:2~18, 시 27편, 42편, 눅 8:14, 10:38~42, 롬 8:35~39, 고후 12:9~10, 살전 5:16~17.

|중심사상| 긍정과 희망은 우리의 건강에 매우 좋은 영향을 미친다.

감옥에 있는 두 사람에 관한 이야기이다. 한 사람은 벨벳 하늘을 수놓고 있는 빛난 별들을 바라본다. 그 아름다움과 장엄함을 볼 때, 그의 마음은 긍정과 희망으로 충만하게 된다. 그는 감옥 밖에는 좋은 것이 참 많다고 생각한다. 반면 다른 한 사람은 감옥을 두르고 있는 진흙바닥을 바라본다. 거기에는 그에게 용기를 줄 만한 것이 전혀 없다. 그의 관점이 그를 점점 더 비관적으로 만들어 간다.

성경은 우리에게 적용할 수 있는 언어로 삶의 실제 문제들을 그리고 있다. 신실한 주의 제자들도 절망적인 상황에 처했다. 우리라고 예외는 아니다. 다행인 것은 성경은 격려의 말씀으로 충만하며 긍정과 희망의 원천이라는 것이다.

희망은 삶의 모든 상황 속에서 우리의 관점에 영향을 미친다. 낙천주의는 감정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건강 전반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우리가 외부 환경을 바꾸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그것을 취급하는 우리의 마음가짐을 바꿀 수는 있다. 이번 주에 우리는 성경적 관점에서 이러한 원칙을 살펴보면서 우리가 왜 그토록 희망적인 백성이 되어야 하는지 공부할 것이다.

| 핵심본문 | 잠17:22

| 학습목표 |

1. 깨닫기 : 우리의 믿음과 소망, 기쁨의 근거가 되는 약속의 말씀들을 연구한다.

2. 느끼기 :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에 관한 아름답고 소중한 말씀들을 노래한다.

3. 행하기 : 땅에서 겪는 실망과 손실을 딛고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평화와 소망과 빛 가운데 거한다.

교과 개요

01. 깨닫기: 약속의 능력

A. 하나님을 신뢰하면 우리 몸이 건강해진다.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에 관하여 그대에게 안위와 확신을 주는 성경절은 무엇인가? 말씀이 주는 안위와 확신에 대하여 토의하라.

B. 우리의 시선을 지상의 문제들로부터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위엄과 선하심으로 이끌어 주는 성경절은 무엇인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

02. 느끼기: 즐거운 심령

A. 어려운 일이 일어날지라도 우리가 찬양의 마음을 가질 때, 하늘의 빛이 우리의 삶을 비취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찬양의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성경절은 무엇인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

B. 어떻게 하면 찬양의 영이 더욱 강력하게 우리의 삶을 지배할 수 있을까?

03. 행하기: 하나님의 빛 가운데 거함

A. 우리는 우울한 생각을 하나님께 맡기고 그분의 사랑과 능력 그리고 신실하심에 대한 확신으로 심령을 채워달라고 구할 필요가 있다. 우울한 기분을 최소화하고, 하나님과 교제하고 그분을 찬양하는 일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어떤 습관을 계발해야 하는가?

요점: 우리의 문제에 집착하기보다 소망과 생명의 말씀에서 오는 빛을 구할 때, 우리의 마음과 육체는 하늘의 분위기로 밝아지며 새로운 힘을 얻게 된다.

일요일(6월 6일) 우울증과 절망감

우울증은 오늘날 흔한 질환이다. 우울증에 동반되는 슬픈 감정 때문에 이전에는 즐거웠던 일들도 기쁨을 주지 못한다. 우울증 환자들은 피로와 절망감, 무기력함을 경험한다. 수면 장애뿐 아니라 소화 장애, 두통, 요통 등 다양한 증세를 보인다.

우울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자살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우울증은 모든 연령 그룹에 해당되지만, 어떤 지역에서는 24세 미만의 연령이 이 질병에 취약하다.

우울증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다. 첫째는 사망, 질병, 실직, 실연 등과 같은 유쾌하지 않는 상황에서 나타나는 우울증이다. 이런 증세는 누구에게나 한두 번 올 수 있다. 둘째는 중추신경계의 화학적 부조화로 인한 우울증이다. 이는 대부분 유전적인 질환으로 취급된다. 우리는 이런 어려움 속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이해하며 용납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1. 다음 성경 본문은 우울증을 앓았던 성경의 위대한 인물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들은 누구이며, 그들의 증세는 무엇이었습니까?

[시 42:1~1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2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생존하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 앞에 뵈올꼬 3 사람들이 종일 나더러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4 내가 전에 성일을 지키는 무리와 동행하여 기쁨과 찬송의 소리를 발하며 저희를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였더니 이제 이 일을 기억하고 내 마음이 상하는도다 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6 내 하나님이여 내 영혼이 내 속에서 낙망이 되므로 내가 요단 땅과 헤르몬과 미살 산에서 주를 기억하나이다 7 주의 폭포 소리에 깊은 바다가 서로 부르며 주의 파도와 물결이 나를 엄몰하도소이다 8 낮에는 여호와께서 그 인자함을 베푸시고 밤에는 그 찬송이 내게 있어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리로다 9 내 반석이신 하나님께 말하기를 어찌하여 나를 잊으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압제로 인하여 슬프게 다니나이까 하리로다 10 내 뼈를 찌르는 칼같이 내 대적이 나를 비방하여 늘 말하기를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도다 11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왕상 19:2~18] 이세벨이 사자를 엘리야에게 보내어 이르되 내가 내일 이맘때에는 정녕 네 생명으로 저 사람들 중 한 사람의 생명 같게 하리라 아니하면 신들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림이 마땅하니라 한지라 3 저가 이 형편을 보고 일어나 그 생명을 위하여 도망하여 유다에 속한 브엘세바에 이르러 자기의 사환을 그 곳에 머물게 하고 4 스스로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행하고 한 로뎀나무 아래 앉아서 죽기를 구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취하옵소서 나는 내 열조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 5 로뎀나무 아래 누워 자더니 천사가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하는지라 6 본즉 머리맡에 숯불에 구운 떡과 한 병 물이 있더라 이에 먹고 마시고 다시 누웠더니 7 여호와의 사자가 또 다시 와서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네가 길을 이기지 못할까 하노라 하는지라 8 이에 일어나 먹고 마시고 그 식물의 힘을 의지하여 사십 주 사십 야를 행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니라 9 엘리야가 그 곳 굴에 들어가 거기서 유하더니 여호와의 말씀이 저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10 저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열심이 특심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저희가 내 생명을 찾아 취하려 하나이다 11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가서 여호와의 앞에서 산에 섰으라 하시더니 여호와께서 지나가시는데 여호와의 앞에 크고 강한 바람이 산을 가르고 바위를 부수나 바람 가운데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바람 후에 지진이 있으나 지진 가운데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며 12 또 지진 후에 불이 있으나 불 가운데도 여호와께서 계시지 아니하더니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13 엘리야가 듣고 겉옷으로 얼굴을 가리우고 나가 굴 어귀에 서매 소리가 있어 저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14 저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열심이 특심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저희가 내 생명을 찾아 취하려 하나이다 15 여호와께서 저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길을 돌이켜 광야로 말미암아 다메섹에 가서 이르거든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 왕이 되게 하고 16 너는 또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이 되게 하고 또 아벨므홀라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하여 선지자가 되게 하라 17 하사엘의 칼을 피하는 자를 예후가 죽일 것이요 예후의 칼을 피하는 자를 엘리사가 죽이리라 18 그러나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칠천 인을 남기리니 다 무릎을 바알에게 꿇지 아니하고 다 그 입을 바알에게 맞추지 아니한 자니라.

답: 다윗이나 엘리야는 성경의 인물들 가운데 우울증세를 보이는 예이다. 다윗은 고난이 많았고, 엘리야는 기복이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구약의 위인들도 절망의 그림자에 덮여 우울증을 경험하였다. 다윗은 밤낮으로 울었다.(시6편, 32편, 56편 등) 엘리야는 죽고 싶었으나, 스스로 자결하기보다는 하나님께서 죽여주시기를 구했다(왕상 19:4).

하나님은 변함없는 은혜로써 다윗과 엘리야를 너그럽게 대하셨다. 다윗은 하나님의 희망 속에 거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매우 깊은 감명을 받았다(시 42:11). 그 결과 그는 찬양으로 가득한 생애를 살게 되었다. 고요하고 세밀한 음성으로 하나님은 엘리야가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지, 어디에서 힘을 얻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하셨다. 그리하여 엘리야는 일어설 수 있었다. 그는 자신의 망토를 취할 제자 엘리사를 부르기 위해 나아갔으며, 그를 훈련시키기 시작하였다.

낙담한 자에게 낙담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자아 희생을 요하는 일에 생애의 온 정력을 바치고 있는 자들은 낙담과 불신의 유혹을 받을 때 엘리야의 경험에서 용기를 얻을 수 있다. 하나님의 사려 깊은 돌보심과 그분의 사랑과 그분의 능력은 특별히 그들의 열심이 오해를 받거나 잘못 평가되고, 그들의 권고와 책망이 멸시를 받고 개혁을 위한 그들의 노력이 증오와 반대를 당하는 당신의 종들을 위하여 나타난다.”(선지자와 왕, 173)

<부가설명> 다윗은 내 영혼아 네가 어찌 내 속에서 낙담하느냐 하나님을 바라라고 스스로 하나님 앞에서 결려하였다. 찬미가 385장의 가사 대로 “이 세상에 죄악 된 일이 많고 참 죽을 일 쌓였구나.” 다윗이나 엘리야의 상태를 우울증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그들 내부에서 우러나오는 것이 아니고 외부의 핍박과 압박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얼마나 강한 스트레스가 가해졌겠는가. 그리스도인은 항상 기뻐하는 삶을 살라고 권한다.(살전5:16, 빌4:4) 하나님의 백성을 우울해서 안 된다. 그러나 이 세상이 우리들을 기쁘게 살도록 두지 않는다. 그래서 뱃속에서 솟아나는 샘물을 주시는 것이다. 솟아나는 생명 샘물의 능력으로 외부에서 오는 우울하게 하는 요소들을 떠내려 보내야 한다. 세상을 이기신 주님 안에 승리가 있다. 예수님은 그렇게 큰 고난 중에서도 기쁜 삶을 사셨다. 제자들에게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요15:11)고 하셨다. 예수님은 기쁘게 사셨다. 속에서 용솟음치는 기쁨이 그의 삶을 주장하였다. 이 기쁨을 그의 제자들에게 충만하게 하신다고 약속하셨다. 이 약속을 굳게 붙잡을 때에 우리들에게는 참된 행복이 있다. 세상이 알지 못하는 평안이 있다. 이런 경험으로 영육 간에 치유되고 다른 사람에게도 치유의 능력을 나타내는 그리스도인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교훈: 성경의 위인들도 우울증에 걸렸으나 하나님의 은혜와 위로에서 힘을 얻었다.

월요일(6월 7일) 이생의 염려

긍정과 희망은 종종 바쁜 일정 가운데 파묻혀 버린다. 비록 선하고 필요한 일일지라도 우리가 사물과 일에만 집중할 때 우리는 예수님과의 관계를 잃어버릴 수 있다. 그분과의 관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의 성장에 필수적인데도 말이다.

1. 다음의 본문들을 읽으십시오. 성경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까? 성경의 예로부터 우리는 어떤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까?

[미 6: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눅 8:14] 가시떨기에 떨어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지내는 중 이생의 염려와 재리와 일락에 기운이 막혀 온전히 결실치 못하는 자요.

[눅 10:38~42] 저희가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촌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 39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 아래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40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가로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지 아니하시나이까 저를 명하사 나를 도와주라 하소서 41 주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42 그러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눅 12:16~21] 또 비유로 저희에게 일러 가라사대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17 심중에 생각하여 가로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꼬 하고 18 또 가로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곡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답: 우리의 삶의 목적이 의를 구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되어야 하는데, 대체로 세속적 성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잘못 흐르고 있다. ‘무엇을 하는 사람이 되느냐?’ 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사람이 되는가?’이다.

우리는 성공을 추구하고 있다. 우리는 성공을 위해 많은 세월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진정한 목적은 의미의 추구가 아닌가? 내가 말하고 행동하고 생각하는 것이 의미 있는 것인가? 아니면 비유 속의 농부처럼 농사에는 성공했지만, 최후의 심판 때 어리석은 자라고 불리게 될 것인가? (눅 21:34)

마르다는 손님들에게 음식을 나르느라 정신이 없었다. 우리처럼 그녀도 주님을 위한 일 때문에 바빴다. 하지만 그 일을 맡기신 생명의 주님과 관계를 맺는 일은 소홀히 여겼다. 예수님은 그녀에게 마리아가 더 현명한 선택을 했음을 주지시키셨다. 관계를 선택하는 것이 성공적으로 일하는 것보다 더 중요함을 확인시켜 주신 것이다.

때때로 우리는 씨앗과 같다. 생존하기 위해 발버둥 치며 이생의 걱정으로 짓눌린다. 가정의 필요를 공급하랴, 자녀들 교육시키랴, 생계를 유지하랴 세상은 온통 근심거리뿐이다. 그러나 예수님과의 관계를 심화시키면 삶의 모든 부분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 고뇌와 압박의 시기에도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관점으로 삶을 누리게 된다.

눈을 예수께 돌려

“우리는 날마다 그리스도를 따라가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내일을 위한 도움을 주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에게 인생행로에 대한 모든 지시를 한꺼번에 주지 않으신다. 그 까닭은 그들이 혼란하게 되지 않도록 하시기 위함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기억하고 실행할 수 있을 만큼만 말씀해 주신다. 주어진 능력과 지혜는 현재의 위기를 위한 것이다.”(시대의 소망, 313)

<부가설명> 마태6장에 염려하지 말라는 말이 6번 나온다. 그 말은 “메림나오”인데 분열한다는 의미가 있다. 염려는 눈을 동시에 두 쪽을 보는 상태를 말한다. 하나님을 보고 세상을 볼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너희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라고 하셨다. 여기 ‘성하다’는 말은 “하풀루스”인데 single이라는 말이다. “하나”라는 뜻이다. 이 말은 초점에 대한 말이다. 우리가 두 눈을 가지고 있지만 초점은 하나여야 밝히 본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를 바라보고 살아야 한다. 히브리 12:2에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자”는 말씀에서 바라본다는 말은 “아포라오”인데 여기 한 번만 쓰인 낱말이다. 이 말은 그것을 보기 위하여 눈에 방해되는 것들을 다 버리고 오직 하나만을 바라보는 상태를 뜻하는 말이다.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염려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예수께 생명과 인생을 전부 완전히 맡기고 살면 염려하지 않고 살 수 있다는 말씀이다. 이렇게 설명하기는 쉽지만 실생활에 적용하기는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항상 그렇게 기도하며 성령께서 탄식하며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시는 것을 깊이 의식하면서 세상을 이기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교훈: 걱정과 성공에 대한 갈망으로 살기보다 예수님을 신뢰하며 긍정적으로 사는 편이 낫다.

화요일(6월 8일) 항상 기뻐하라

1. 살전 5:16~17을 읽으십시오. 두 명령은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까?

[살전5:16,17]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답: 우리가 하나님과 계속 연결되어 있는 이상, 영적인 기쁨은 지속될 것이다. 물론 세상이 우리가 계속 기뻐하도록 내버려두지는 않겠지만, 우리가 기도하는 것을 막지는 못할 것이다.

30년 전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내용의 글들이 쏟아져 나왔던 적이 있었다. 동기는 참 좋았다. 그러나 그런 글 때문에 어떤 이들은 죄책감에 시달려야 했다. 왜냐하면 사망, 손실, 재난, 장애, 분노를 겪고 있는 사람들은 시련의 시기에 기쁨과 행복감을 잃기에 자칫 주님께 신실하지 못한 그리스도인으로 보이기 때 문이다.

우리는 모든 상황에서 항상 즐거워하지 않는다. 아마 예수님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마 26:38, 요 11:35). 하지만 그분이 신실하지 않았다고 비난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욥도 여호와께 신실했지만, 언제나 기뻐하지는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그는 비참하고 가련한 환자였다.

그러나 모든 고통과 비극 가운데서도 우리는 여전히 기쁨과 긍정의 이유를 찾을 수 있다. 그 이유들이 우리를 그토록 크게 낙망케 했던 걱정과 근심을 얼마나 잠재울지 모르지만, 이 모든 것들이 일시적인 것이라는 것과 그것들이 갑자기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님을 알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과 그분이 주시는 약속에 감사할 수 있는 것이다.

2. 아래의 약속들로부터 우리는 어떤 희망과 긍정의 정신을 끄집어낼 수 있습니까?

[롬 8: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롬 8:35~39]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요일 3:1]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니라.

[계 21: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답: 하나님을 믿는다고 모든 고통스런 상황이 제거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런 상황들을 견디고 나올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신다. 그분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분이시다.

기쁨은 하나님의 명령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대의 성품이 어떻든지 간에 온화하고 그리스도와 같은 성품으로 형성시킬 수 있다. 산 믿음을 활용함으로 그대들은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지 않는 모든 것에서 자신을 구별하여 이 지상 생애에 천국의 분위기를 이룰 수 있다. 이렇게 할 때에 전진하는 매 발자국마다 밝은 햇빛이 비쳐질 것이다. 원수가 흑암으로 영혼을 에워싸려고 노력할 때 믿음을 말하고 믿음을 노래하라. 그렇게 할 때에 그대들은 스스로 빛 가운데서 노래하고 말한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233)

<부가설명> 성경이 가르치는 기쁨은 예수 안에서 얻은 구원에 대한 감사의 형태이다. 욥은 무정한 고통 가운데 있었다. 그러나 기뻐한다고 하였다.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지 않은 믿음 때문이었다.(욥6:10) 이런 기쁨은 감각적인 것이 아니다. 또 감정적인 것도 아니다. 원칙적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원천적인 것이다. 예수님은 충만한 기쁨으로 사셨다. 그러나 그분의 겟세마네에서 피 땀 흘리는 기도를 하셨는데, 그것은 인간적으로는 감각적인 고통, 감정적인 고뇌의 모습이다. 그런 중에 허허 웃는 기쁨을 나타내라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것을 기쁨으로 여기는 것이다. 예수를 믿는 믿음은 기쁨의 기초이다. 아래 교훈에 기록된 말은 아주 적절한 표현이다. 우리도 세상에서 무정한 고통을 당할 수 있다. 그러나 예수 안에서 얻은 영원한 생명은 우리의 고통이 기쁨이 된다. 믿음을 지키는 고통은 그것이 영적인 기쁨이라는 것을 욥은 설파하고 있다.

교훈: 우리가 항상 기뻐할 수 있는 조건은 현실에 있다기보다는 하나님과 그분의 나라에 대한 소망에 있다.

수요일(6월 9일) 웃음과 치료

1. 고후 12:9~10을 읽으십시오. 여기서 바울이 말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이 원리를 우리 생활에 특별히 고난의 때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고후12:9,10]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

답: 바울은 자신의 연약함을 잘 알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도우심과 능력을 간절히 구했다. 그는 자신을 통해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이 나타날 수 있음을 확신하고 자신의 연약함을 크게 기뻐하였다.

질병의 해부학(Anotomy of An Illness)의 저자 노먼 커즌즈(Norman Cousins)는 30년간 미국의 유명 잡지의 편집장이었다. 1964년 병으로 쓰러지면서 그는 일과 건강을 잃고 큰 고통의 세월을 보냈다. 사지와 손가락, 심지어 턱조차 움직이기 힘들었다. 그는 병상에서 다시 일어서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온몸에 종기 덩어리들이 생겼다. 의사는 아스피린, 코데인 등 모든 종류의 진통제와 진정제, 수면제를 처방했다. 그의 몸은 병보다 약물 반응 때문에 더 고통스러웠다. 노먼에게 더욱 절망적인 것은 그 질병의 완치율이 오백 분의 일에 불과하다는 사실이었다.

약과 부작용에 진절머리가 나자 그는 ‘몰래카메라’라는 재미있는 TV 쇼를 보기 시작했다. 침대에 누워 익살스런 장면을 보노라면 웃음이 절로 나왔다. 그렇게 웃자 생각 외의 변화가 느껴졌다. 많이 웃으니까 기분이 훨씬 좋았다. 때로는 그가 박장대소하는 것을 보려고 간호사들이 우스운 이야기를 읽어 주기도 하였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의 건강은 점점 호전되어 갔다. 오래지 않아 그의 종기들이 수축되기 시작했고, 그는 마침내 직장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침대에서 일어서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테니스와 골프를 치고, 말을 타고, 피아노를 칠 수 있게 되었다.

아무도 웃음이 우리의 모든 건강 문제의 해결책이라고 말하지는 않지만, 밝은 마음가짐이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만큼은 확실한 것 같다.

정신과 육체의 상호작용

“정신과 육체와의 사이에 존재하는 상호 작용은 매우 크다. 하나가 영향을 입으면 다른 것도 반응한다. 마음의 상태는 신체적 건강과 크게 관련이 있다. 마음이 자유롭고 행복하며, 의를 행하고 있다는 자각과 남을 행복하게 하여주고 있다는 생각으로 차있으면, 신체 각부에 미치는 쾌활함을 자아내어 혈액 순환을 보다 원활하게 하고 온 몸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하나님의 축복은 치료제이다. 다른 사람들을 복되게 하는 일에 부요한 자들은 그들의 마음과 생애 속에 있는 놀라운 축복을 깨닫게 될 것이다.”(증언보감 1권, 178)

<부가설명> 노만 커즌즈의 경험으로 웃음치료라는 것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요즘은 웃음 치료사라는 명칭까지 생겼고 병원들은 웃음 치료사를 고용하기도 하는 것 같다. 세상의 웃음을 자아내는 프로그램들을 볼 때에도 웃음이 난다. 아무튼 마음껏 웃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영생의 소망을 인하여 마음으로부터 기쁜 웃음을 웃을 수 없겠는가. 아브라함은 100세에 아들을 낳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속으로 웃었다. 참 재미있으신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속웃음을 들으시고 나을 아들의 이름을 웃음이라고 짓도록 하셨다. 그것이 바로 이삭이다. 이삭은 웃음이라는 뜻이다. 사라는 아이를 낳을 때에 여호와께서 나로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라(창21:6)고 외쳤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이 웃으며 살기를 원하신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엄숙 단정해야 하는 것도 맞지만, 하나님은 정말 감사에 넘쳐서 웃는 웃음을 기뻐하신다. 우리의 삶이 행복한 웃음으로 이어지기를 바라신다. 영생은 행복한 것이며 웃을만한 것이다.

교훈: 웃음으로 생기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부정적인 육체적 상황을 긍정적으로 전환시켜 준다.

목요일(6월 10일) 즐거운 마음: 실제적인 낙천주의(잠 17:22)

웃음과 즐거운 생각은 건강에 유익하다. 웃음은 허파를 움직이게 만들고, 순환계를 자극한다. 웃음은 혈액의 산소 농도를 증가시키고, 긴장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해 장기적으로는 혈압을 적절히 낮추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웃음은 엔돌핀의 생성을 도와 신경의 안정과 통증완화에 도움이 되며, 면역세포들의 활동을 증가시킨다. 낙천적이고 즐거운 마음가짐은 우리의 삶이 그분의 통치 안에 있다는 지식을 발견 하게 될 때, 더욱 위력을 발휘하게 된다. 계속 웃고 계속 즐거워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럴지라도 우리는 항상 긍정적인 태도를 추구해야 한다.

1. 사 26:1~4을 읽으십시오. 이 말씀을 그대의 삶에 어떻게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까?

[사26:1~4] 그 날에 유다 땅에서 이 노래를 부르리라 우리에게 견고한 성읍이 있음이여 여호와께서 구원으로 성과 곽을 삼으시리로다 2 너희는 문들을 열고 신을 지키는 의로운 나라로 들어오게 할지어다 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4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의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답: “내가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사오며 흔들리지 아니하고 여호와를 의지하였 사오니 여호와여 나를 판단하소서 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양심 을 단련하소서”(시 26:1~2).

우리가 굳건하게 그분을 신뢰할 때, 우리는 확실한 혜택을 거두게 될 것이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다른 사람을 긍정적이고 호의적으로 바라보는 것만으로 면역력이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우리가 즐겁게 생활하는 것도 포함된다.) 우리가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심화 발전시키면 정서적, 영적 치유뿐 아니라, 육체적 치유도 일어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우리는 잠 17:22에서 선택의 기로에 선다. 즐거운 마음은 좋은 것이지만, 상한 심령은 우리 전 존재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다윗은 이런 선택의 중요성을 깨닫고, 계속되는 그의 난관 속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시는 역할을 잊지 않았다.

2. 시편 27편을 읽으십시오. 여기에 어떤 희망이 제시되어 있습니까? 이 말씀은 우리에게 어떻게 적용될 수 있습니까?

[시27:1~14]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2 나의 대적, 나의 원수 된 행악자가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다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 3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할지라도 내가 오히려 안연하리로다 4 내가 여호와께 청하였던 한 가지 일 곧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나로 내 생전에 여호와의 집에 거하여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앙망하며 그 전에서 사모하게 하실 것이라 5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바위 위에 높이 두시리로다 6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두른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여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7 여호와여 내가 소리로 부르짖을 때에 들으시고 또한 나를 긍휼히 여기사 응답하소서 8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 마음이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 9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종을 노하여 버리지 마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나이다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나를 버리지 말고 떠나지 마옵소서 10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11 여호와여 주의 길로 나를 가르치시고 내 원수를 인하여 평탄한 길로 인도하소서 12 내 생명을 내 대적의 뜻에 맡기지 마소서 위증자와 악을 토하는 자가 일어나 나를 치려 함이니이다 13 내가 산 자의 땅에 있음이여 여호와의 은혜 볼 것을 믿었도다 14 너는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답: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싼 내 원수 위에 들리리니 내가 그의 장막에서 즐거운 제사를 드리겠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시 27:5~6).

참된 기쁨을 얻는 길

“사람들이 인위적인 것들에 주의를 덜 기울이고 더욱 많은 단순성을 계발한다면 저들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 일에 있어서 훨씬 더 가까이 이를 것이다. 교만심과 야망은 결코 만족 될 수 없으나 참으로 현명한 자들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의 손에 닿을 수 있는 곳에 두신 기쁨의 근원에서 가치 있고 기분을 돋우는 즐거움을 발견할 것이다.” (부조와 선지자, 49)

<부가설명> 잠17:22은 많이 인용되는 성구이다. 우리는 마음으로부터 즐거워할 일이 많지 않은 세상에 살고 있다. 짜증나고 화나고 실망할 일이 많은 생활인지도 모른다. 그럴지라도 욥이 무정한 고통 중에서도 기뻐한 그런 기쁨으로 즐거워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마음의 즐거움이다. 미워하지 않고, 서두르지 않고, 가능한 한 용납하고. 의식이 있고 이성으로 감정을 억제할 수 있을 때 감정을 폭발시키지 않는 것은 변화된 것이 아니다. 억제되어 있을 뿐이다. 감정에 모든 부정적인 것들이 제거되어야 한다. 성령께서 그렇게 하신다. 성소정결은 우리 몸 성소정결로 성취된다. 예수께서는 성도들의 몸 성소를 정결하게 하기를 원하신다. 우리 몸과 마음에 쌓여있는 것들 중에 모든 좋지 못한 것들을 제거하시기를 원하신다. 이성으로 억제되는 것이 아니라 아예 없어져야 한다. 그래야 이성이 제 기능을 발휘하기 힘들 때에도 역시 평안하고 주위를 평안하게 할 수 있다. 그래서 마음의 즐거움이다. 예수 안에서 진정한 사유를 경험하면 마음이 정결하여질 것이다. 마음으로부터 예수로 말미암는 진정한 즐거움의 샘이 터질 것이다. 그렇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교훈: 하나님을 믿고 그의 통치 속에 거하는 인생은 훨씬 즐겁고 건강하다.

금요일(6월 11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독서 과제: 치료봉사, 241~259 “정신치료”

“감사와 찬양의 정신보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더욱 잘 증진시켜 주는 것은 없다. 우울하고 불만스런 사상과 감정을 물리치는 것은 기도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의무이다. 만일 우리가 하늘과 연결되어 있다면, 슬퍼하는 사람들의 대열에 끼어 아버지의 집으로 가는 동안 내내 탄식하고 불평하면서 걸어갈 수 있을까?”(치료봉사, 251)

“십자가가 없었다면 인류는 아버지와 연합할 수가 없었다. 거기에 우리의 모든 소망이 달려 있다. 십자가로부터 구주의 사랑의 빛이 비쳐 나오므로 십자가의 발아래에서 죄인이 그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돌아가신 분을 쳐다볼 때에, 그는 충만한 기쁨으로 기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그의 죄가 사함을 받은 까닭이다. 죄인이 십자가 곁에 믿음으로 무릎을 꿇을 때, 그는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에 도달한 것이다.”(사도행적, 209~210)

“새롭게 된 땅에서 얻을 확실한 유업을 바라보고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혹독한 시련과 고통의 때에도 즐거워하였다. 베드로는 다음과 같이 편지하였다.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 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사도행적, 517~518)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1.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을 알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그대는 그 사람을 어떻게 도울 수 있습니까?

* 그를 위하여 기도함으로 도우고, 가까이 있을 때는 그가 허심탄회하게 웃을 수 있는 경우를 마련해주면서 예수 안에 있는 소망을 붙들도록 도울 것이다.

2. 잠 3:7~8을 읽으십시오.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이것이 네 몸의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이 말씀은 어떻게 이번 주 교과와 어울립니까?

* 악을 떠나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여호와를 경외할 때에 악을 떠나게 된다.

3. 나중에 그대의 기분이 우울해지면, 긍정적인 것에 머물도록 생각을 집중시키십시오.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십시오. 그대가 특별히 좋아하는 성경절을 읽으십시오. 노래와 기도로 주님을 찬양하십시오. 그대의 기분이 굉장히 좋아진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랄 겁니다.

* 생활에 항상 시도해보기를 바란다.

4. 우울해지고, 실망한다고 해서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잃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믿음과 감정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왜 그런 차이점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까?

* 일반적으로 사람의 감정은 자기 외부의 상황과 자극에 의하여 반응한다. 그러나 믿음은 자기 내부에서 우러나는 것이다. 믿음으로 변화된 감정 그것이 바로 변화된 성품이다. 외부의 상황과 자극이 어떠하든지 내부에 있는 믿음이 자기감정을 주장하는 것이다.

5. 이번 주 교과를 통해 새롭게 깨달은 영적 교훈이나, 한 주일을 살아가면서 꼭 실천하고 싶은 내용은 무엇입니까?

* 참으로 예수 안에서 생명을 얻고 소망 중에 사는 것으로 기쁨과 행복이 되는 일상생활을 이루어야 하며 주위에도 그렇게 행복을 나누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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