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공동체: 사랑의 띠

by 소하 posted Jun 2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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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공동체: 사랑의 띠

사람 인(人)을 보면 서로 의지하도록 생긴 것이 사람이다.

하나님은 아담을 만드시고 독처하는 것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시고

그에게 배필을 주셨다. 인간이 된 것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없다면 어쩌면 인간(人間)이 아니다.

관계는 이토록 중요하다.

성경은 예수의 제자됨을 계명을 잘 지켜라, 선한 일을 많이 하라

하지 않고 제자되는 증거는 서로 사랑하는데 있다고 말씀하신다.

(요13:34~35)

기독교의 진수는 사랑이다.

이타적인 사랑이다.

그리스도 예수는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돌아가셨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불공평한 대접을 받은 사람이 있다면,

바로 그리스도 예수시다.

우리가 생각하는 모든 불공평을 여지없이 부끄럽게 만드시는 인생을

사셨다. 죄 없으신 그 분이 온갖 죄짐을 다 짊어지고 돌아가신 것이다.

인간의 관계회복의 진수는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이다.

그분의 성품을 알게되면 하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 오해없이 알게되며

그 사랑에 감응하여 우리는 하나님께로 돌아간다.

이것이 회개다.

무엇을 잘못했다고 구구절절이 고하면서 회개의 기도를 드리는 것도

인정하지만, 하나님께 돌아간다는 것, 본향으로 다시 회귀한다는 것,

이것이 바로 회개의 인생이다.

그리하여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된다.

하나님께 속한 사람의 특징은 무엇일까?

소속감?

그것은 그 개인의 예배가 어떠한 형태로 나타나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지금 어떠한 마음으로 예배하는가 하는데

모든 문제를 알 수 있다.

모든 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이것은 복음이다.

우리 나그네 길은 곧 끝나고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 돌아갈 것이다.

서로 사랑한다는 것은 서로 섬기는 것이다.

내가 누군가를 섬길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면 복받은 자이다.

왜냐하면 그러한 위치에서 그리스도가 승리하셨기 때문이고

우리도 그 길을 넉넉히 걸어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