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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3 19:54

08 회복탄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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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회복탄력성.
기억절: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흉용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지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셀라) 시: 46:1~3

이번 주에 배우는 인물들: 욥,요셉,나오미, 에스더, 그리고 바울…
이들의 특징은 믿음의 사람들이다. 믿음의 사람들은 현실에 낙망하지 않고
소망을 가지고 산다.

이것을 쉽게 표현하면, 그들이 겪는 고난은 잠시 후면 사라질 안개와 같이
생각하고, 믿음을 가지고 인내하면서, 더 좋은 것을 마련하시는 하나님을
소망하는 사람들이다.

Isa 65:24 "It will also come to pass that before they call, I will answer; 
and while they are still speaking, I will hear. 

사 65:24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

우리의 인생이 하나님 안에 들려진 순간 우리의 걱정은 사라진다.
조금 천천히 늦게 가더라도,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믿는다면 두려울 것이 없다는 것이다.

현재 뉴스로 1년 전쯤에 세상을 떠난 가톨릭의 사제 이야기로 뜨겁다.
왜냐하면 그의 삶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 때문이다.

그가 유일하게 남긴 책이라는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라는 책에서 의사로서, 사제로서
좋다는 길을 마다하고 남이 걸어가기를 꺼려하였던 길을 걸어갔던 한 사람의 이야기는
많은 부분에서 살아남아 있는 사람들을 부끄럽게 만든다.

남부 수단의 오지 마을… 톤지… 거기는 길이 따로없다.
그냥 차가 (얼마 있지도 않지만) 지나가면 길이 되는 곳이다.  또 길이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에 교통사고가 없다. 시속 20 킬로 정도로 들쑥날쑥한 길을 다녀야 하므로, 몇 시간을
운전하여 가도 차량들을 보기가 힘들다.

그러나 그 지방에 오랜 내전이 끝나고 국제단체에서 길을 만들어 주었다.
길이라야봤자 무슨 근사한 아스팔트는 아니고, 정지 작업을 마친 후에
마사토를 누르고 다진 길인데, 그만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쌩쌩달리다가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교통사고로 응급실에 실려온다. 그러므로 항상 고속도로,
대로, 포장도로가 좋은 것만은 아니다. 나름대로 도로교통법을 지켜야 한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려면.

그이 책에 있는 내용을 인용하여보자:
“하나님께서 우리가 그렇게도 원하는 왕복 10차로 고속도로 같은 탄탄대로의
뻥 뚫린 인생의 길을 쉽게 주시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혹시 이것이 바로 그 이유가
아닌가 생각된다. 우리가 고생할 줄 뻔히 알면서도 웅덩이가 있고 고개가 있어 쉽게
빨리 달리지 못하는 길, 때로는 진흙탕에 빠져 한참을 한곳에 머물러야 하는 길,
먼지가 나고 불편하기 그지없는 험한 흙 길을 우리에게 주시는 이유는,
좋은 길만 보면 탄탄대로라고 마음껏 달리고마는 인간의 교만에 제동을
걸고 그것으로 인해 타인에게 주는 상처도 줄이며, 때론 함께 손잡고
때론 누군가를 부축해 주거나 등에 업고 함께 노래를 부르면 갈 수 있는 길,
교육적으로 좋은 길, 미래를 위해서 좋은 길을 주시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빨리 달릴 수 있는 길, 평탄한 길에만 집착하는 고집스러운
인간들을 가르치기 위해 하나님 스스로도 골고다로 향하는 길, 십자가의 길을
택하신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소명자는 낙심치 않는다.
그리고 쓰러지더라도 다시 일어난다.
일어나는 힘은 바로 예수님이 주신다.

[잠언 24:16] 대저 의인은 일곱번 넘어질찌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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