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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안식일 일몰: 오후 7시 56분

기억절 :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끊임없이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받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도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가운데에서 역사하느니라”(살전 2:13).

연구 범위

행 16:9~40,
행 17:1~4, 12,
렘 23:1~6,
사 9:1~7,
사 53장,
롬 1:16.

중심 사상 :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우리의 확신은 그분의 거룩한 말씀에 기초해야 한다.

어떤 부목사가 이제 막 침례를 받은 젊은 여인과 함께 야외에 앉아 있었다. 그런데 그는 그녀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침례를 다시 받아야겠습니다.” 이유를 묻자 그녀는 “담임목사님에게 말씀드리지 못한 제 과거가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부목사는 그 자리에서 예수님이 베푸시는 용서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였다. 그녀는 열심히 경청하였다. 그들은 대화를 마치고 함께 기도를 드렸다. 그런데 기도가 끝나자마자 갑자기 소나기가 내렸다. 그러자 그녀의 눈이 밝게 빛났다. “제가 다시 침례를 받고 있어요!”

뜻밖의 비처럼 은혜로운 하나님은 그분이 신자들과 함께 있다는 확신을 주기 위해 생생한 표징을 허락하신다. 하지만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확신은 그분의 분명한 말씀에 기초해 있을 때에 더욱 굳건하게 뿌리를 내린다. 우리는 이번 과에서 예언의 성취를 통해 굳은 확신을 얻게 된 데살로니가 교회의 새 신자들에 대하여 살펴보려고 한다.

※ 학습 목표

➊ 깨닫기 :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이 구약 예언의 성취였음을 깨닫는다.

➋ 느끼기 : 우리의 믿음이 세상을 구원하려는 하나님의 궁극적인 계획에 뿌리내리고 있음을 확신한다.

➌ 행하기 : 우리의 믿음과 확신을 다른 이들에게 전한다.

A.

❷ 유대인들은 메시아에 대하여 어떻게 오해했습니까?


※ 영광과 권세로 임하는 메시야로만 생각하였다.

❸ 바울은 무엇을 근거로 고난의 메시아를 설명했습니까?(행 17:1~3)


※ 성경, 곧 구약성경을 근거로 그렇게 설명하였다.

❹ 고난의 메시아와 영광의 메시아는 각각 그대의 삶에 어떤 소망을 줍니까?

※ 그리스도의 고난과 승리는 성도들의 고난과 승리의 보증이 된다.

B.

❶ 우리 교회가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을 전도하려면 그들을 어디에서 만나야 할까요?


※ 그들이 있는 현장에서 만나야 한다. 가정과 학교와 어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그들의 정서에 알맞은 기별로 복음을 가르쳐야 한다.

❷ 바울은 데살로니가에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선택했습니까?


※ 회당을 찾았고, 성경으로 시작했고, 예수를 증거하였다.

❸ 바울이 유대인뿐 아니라 헬라인에게도 복음을 전했다는 사실은 어떤 점에서 중요합니까?

※ 복음은 민족과 국가와 인종에 관계없이 증거되어야 한다.

❹ 그대는 우리가 전도의 대상을 어떤 계층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 사회의 모든 계층으로 확장해야 한다.

결론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은 잘못된 판정의 결과가 아니라 세상을 구원하려는 하나님의 궁극적인 계획의 성취이다. 이런 깨달음은 데살로니가의 새 신자들에게 그랬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말씀과 사랑에 대한 확신을 심어 준다.

첫째날(일)

7월 1일

설교자들이 대가를 치름

“많이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명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행 16:23).

1. 행 16:9~40을 읽어 보라. 본문에 따르면 빌립보인들은 왜 복음에 대하여 그토록 부정적으로 반응하였는가? 그들의 반응에서 우리가 찾고 항상 경계해야 할 중한 법칙은 무엇인가? 이런 법칙은 그리스도인들의 삶에서 어떻게 다른 방식으로 표출될 수 있는가?

[행16:9~40] 바울이 유럽의 첫 도시 빌립보에서 당한 경험이 기록되어 있다. 자주 장사 루디아의 개심과 점치는 여자에게 귀신을 쫓아낸 것으로 인한 소동으로 빌립보 감옥에 들어간 것과 간수의 개종 등이 기록되어 있다.

답: 그들의 현실적 이익이 없어진 것이 계기가 되어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내었다. 전도 대상의 현실적 이익에 직접적인 손해를 느끼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언동은 최대한으로 조심해야 한다.

<부가설명> 우리가 증거하는 것이 아무리 보배로운 것이라고 하더라도 상대방이 그것을 보배로 여기게 될 때까지 그들에게 보배는 아니다. 그러므로 상대가 중하게 여기는 것을 멸시하는 말이다 태도는 극도로 삼가야 한다. 우리가 증거할 복음이 분명히 생명의 길이지만 상대방은 아직 그것을 모르고 있고, 그가 가지고 있는 것을 보배로 여기고 있을 것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내가 전하려는 것과 그가 가지고 있는 것을 스스로 비교하여 우리가 전할 것이 진정으로 보배가 된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도록 이끄는 것이 좋을 것이다. 재물에 직접 손해를 느끼게 하거나 자존심을 상하게 하거나 무지를 폭로하는 것 등은 결코 하지 않아야 한다.

교훈

사도 바울은 반대와 핍박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용서와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복음을 담대하게 전파하였다.

둘째날(월)

7월 2일

바울의 설교 전략

“...거기 유대인의 회당이 있는지라 바울이 자기의 관례대로 그들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행 17:1~3).

1. 사도행전 17:1~3에 따르면 데살로니가에서 장소, 시간, 방법에 관한 바울의 전도 전략은 무엇이었는가?

[행17:1~3] 저희가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로 다녀가 데살로니가에 이르니 거기 유대인의 회당이 있는지라 2 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저희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3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야 할 것을 증명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답: 첫째 사람을 쉽게 만날 수 있는 장소를 찾는 것이고, 둘째, 만난 사람들이 사랑하는 자료를 가지고 증거를 시작하였고, 셋째, 예수가 그리스도 구주이심을 확증하는 것이었다.

<부가설명> 지난 기에 예수께서 사마리아 여자를 만난 사건에서 전도 원리를 배웠다. 오늘 성경구절에서도 또 다른 방면의 전도 원리를 만나게 된다. 사람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을 전도활동의 중심지로 정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바울은 유대인들의 회당을 찾았다. 더구나 바울이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과 같이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회당에 모여 예배하였기 때문에 그곳을 찾는 것은 현명한 방법이었다. 그리고 유대인들의 성경을 가지고 예수를 증거하였다. 그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예수님을 증거한 것이다. 이것은 아주 현명한 일이다. 유대인들은 성경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었지만 성경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할 것인가? 무엇이든지 그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에서 복음을 증거할 자료를 찾는 것은 할 만한 일이다. 어떤 경우든지 결론은 예수님이 구주되심을 믿게 하는 것이어야 한다.

교훈

바울은 예수님의 모본을 따라 구약 말씀을 가지고 메시아의 사명과 신원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설득력 있게 전하였다.

셋째날(화)

7월 3일

메시아에 대한 견해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슥 9:9).

1. 렘 23:1~6, 사 9:1~7, 53:1~6, 슥 9:9을 읽어 보라. 이 성경절로부터 미래에 나타날 구원자의 특징을 열거해 보라. 어떤 모습들이 서로 상충되는가?

[렘23:1~6]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목장의 양 무리를 멸하며 흩는 목자에게 화 있으리라 2 그러므로 이스라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내 백성을 기르는 목자에게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내 양 무리를 흩으며 그것을 몰아내고 돌아보지 아니하였도다 보라 내가 너희의 악행을 인하여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3 내가 내 양 무리의 남은 자를 그 몰려갔던 모든 지방에서 모아내어 다시 그 우리로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의 생육이 번성할 것이며 4 내가 그들을 기르는 목자들을 그들 위에 세우리니 그들이 다시는 두려워하거나 놀라거나 축이 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5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행사하며 세상에서 공평과 정의를 행할 것이며 6 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얻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거할 것이며 그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사9:1~7] 전에 고통하던 자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으로 멸시를 당케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편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2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하던 자에게 빛이 비취도다 3 주께서 이 나라를 창성케 하시며 그 즐거움을 더하게 하셨으므로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누는 때의 즐거움같이 그들이 주의 앞에서 즐거워하오니 4 이는 그들의 무겁게 멘 멍에와 그 어깨의 채찍과 그 압제자의 막대기를 꺾으시되 미디안의 날과 같이 하셨음이니이다 5 어지러이 싸우는 군인의 갑옷과 피묻은 복장이 불에 섶같이 살라지리니 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사53:1~6] 우리의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뇨 여호와의 팔이 뉘게 나타났느뇨 2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3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 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스9:9]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공의로우며 구원을 베풀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새끼니라.

답: 영광과 권능으로 임하여 이스라엘을 열국의 으뜸이 되게 하는 형상과, 고난으로 멸시와 천대를 당하는 형상이 상충된다.

<부가설명> 성경은 구주가 이루실 구원의 일을 그 순서대로 잘 배열하야 계시한 책이 아니다. 뒤죽박죽 섞여 있다. 그것을 전체적인 그림 속에서 퍼즐을 맞추듯이 찾아 배열하는 것이 바로 교리를 연구하고 세우는 것이다. 이렇게 해야 한다는 것을 성경은 가르치고, 어떻게 그렇게 배열하는지도 가르치고 있다. 기도로 성령의 인도를 구하여 바른 방법으로 이것을 찾아 바르게 배열하여 깨달아야 한다. 유대인들은 그것을 하지 못하였다. 그들은 독립하고 세계를 지배하는 최강의 나라를 건설하는 것이 메시야라는 사상에 너무 깊이 젖어서 고난의 구주를 감히 생각지도 못했다. 이것은 성경으로 성경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자기들의 이기심으로 성경을 연구했기 때문에 다다른 결과이다. 우리도 성경의 전체적인 그림을 깊이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그 그림의 부분들을 올바르게 찾아서 퍼즐 조각을 제자리에 맞추듯이 진리를 바르게 깨달아야 한다.

교훈

유대인들은 그들이 원하는 영광의 메시아만을 고대했지만 성경은 고난의 메시아와 영광의 메시아를 모두 그리고 있다.

넷째날(수)

7월 4일

영광 이전에 고난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증언하고...”(행 17:3).

1. 예수님과 바울에 따르면 고난이 영광보다 앞선다. 이는 이미 오래전 예언에 기록되어 있었다. 그렇다면 그들은 도대체 어떤 구약 말씀을 근거로 그런 결론에 이르렀을까?

[눅24:26]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행17:3]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야 할 것을 증명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답: 저자는 구약시대의 표상적 인물들의 행적으로 통하여 알았을 것이 아닐까라고 제의하였다. 그러나 성령의 역사로 말씀을 연구하고 메시야에 대한 계시의 기록들을 바르게 배열하여 깨달은 것이 확실하지 않겠는가.

<부가설명> 예수님은 구약성경의 계시를 친히 주신 분이시다. 그가 비록 사람이 되어 오셨을지라도 성령으로 잉태하여 탄생하셨고, 어릴 때부터 성경을 연구하셨다. 12세 때에 성전에서 선생들과 토론한 것을 보아도 그가 성경을 얼마나 연구했으며 성경에 자기에 관하여 기록한 것을 바르게 깨닫고 있었는지를 나타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구주에 대한 계시가 뒤죽박죽 여기저기 흩어져 기록되었어도 그것을 올바르게 배열하여 이해하신 것이며 바울도 성령의 인도로 바르게 깨달았을 것이다. 바울은 예수님 십자가와 부활 후에 예수님을 믿었으니 구주에 대한 구약의 계시를 올바른 배열로 이해하는 것은 당연했을 것이다.

교훈

메시아가 먼저 영광이 아닌 고난의 종으로 오리라는 확신은 메시아를 예표 했던 구약 인물들의 생애와 이사야 53장에서 얻을 수 있다.

다섯째날(목)

7월 5일

한 교회의 탄생

“그중의 어떤 사람 곧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도 권함을 받고 바울과 실라를 따르나”(행 17:4).

1. 행 17:1~4과 12절에 따르면 어떤 계층의 사람들이 데살로니가 교회 개척의 핵심 구성원이었는가?

[행17:1~4, 12] 저희가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로 다녀가 데살로니가에 이르니 거기 유대인의 회당이 있는지라 2 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저희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3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야 할 것을 증명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4 그 중에 어떤 사람 곧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도 권함을 받고 바울과 실라를 좇으나/12 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나.

답: 경건한 헬라인과 귀부인과 남자들이 핵심 구성원이 되었다.

<부가설명> 성경의 전도 대상을 보면 먼저 소위 고급 인원들에게 접근하고 전파한 것 같아 보인다. 니고데모가 그렇고 고넬료가 그렇다. 빌립보에서도 간수가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귀부인들이 진리를 받았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반대 현상인 것 같다. 워낙 양반 사회에 유교사상이 뿌리가 깊고 조상 제사에 대한 풍속이 너무나 강력해서 그랬으리라고 생각되지만, 전도하는 사람들의 실력과 자질에도 문제가 있지 않았나 생각된다. 바울은 당시 최고의 엘리트에 속하는 인물이다. 아마도 상대하는 대상들도 자기 수준과 비슷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우리는 고급 사회에 복음을 올바르게 전하는데 주력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물론 가난한 자들과 무지한 사람들이나 천민 사회에 복음이 널리 전파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지만 복음의 영향력을 극대화하는 데는 고급 사회에 증거되는 것이 파급효과가 더 클 것이 아니겠나 하는 생각을 적은 것이다. 바울이 그렇게 한 것을 보니까 그런 생각이 든다.

교훈

데살로니가 교회는 처음에 특정 계층의 사람들에 의해 시작되었지만 점점 여러 계층과 민족에게 확대되었다.

여섯째날(금)

7월 6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바울 시대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성령으로 이방인과 마찬가지로 유대인을 부르셨다.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시지 않으신다’고 바울은 부르짖었다. 사도는 자신을 유대인에게처럼 ‘헬라인이나 야만인’에게 ‘빚진 자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는 다른 사람들보다 유대인들이 소유한 결정적인 이 점을 결코 무시하지 아니하였으니 ‘첫째는 저희가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었다. 바울은 이렇게 선언한다.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사도행적, 380).

“데살로니가 사람들에게 설교할 때, 바울은 메시아에 관한 구약의 예언들을 가지고 호소하였다. ...바울은 모세와 선지자들이 증거한 영감의 증언을 가지고 나사렛 예수가 메시아이시며 아담의 때로부터 부조와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셨던 분이 바로 그리스도이셨음을 확실하게 증명하였다”(사도행적, 221~222).

같은 책 222~229쪽에서 인용한 구약 성경절들과 381쪽의 글을 읽어 보라.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➊바울의 접근 방식은 오늘날 구약 예언조차 생소한 세속적 유대인들에게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까요? 복음을 듣지 못한 다른 민족들을 포함하여 세속적인 유대인들을 위해 어떤 종류의 접근 방식이 필요하겠습니까?

※ 그들이 처하여 있는 그 환경에서 시작하는 것이 효과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성경으로 접근하는 것이 성경적 방법이 아닐까 생각된다. 일은 성령께서 하시기 때문이다.

➋어떻게 하면 성경의 예언이 우리의 친구와 이웃들에게 더 와 닿을 수 있을까요?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접근 방법을 사용해야 합니까? 세속적이고 비성경적인 관점을 가진 사람이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는 데 다니엘서 2장이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 사회적 현상이나 그들이 결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에서 복음을 소개하는 방법을 연구해야 할 것이다. 예언과 그 성취를 합리적으로 제시하는 것은 효과가 있을 것이다.

요약: 첫 주에 우리는 여러 중요한 요점을 살펴봤다. 무엇보다 우리는 우리의 생애와 사명과 증거 활동에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중요한지 마음에 담아야 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뿐 아니라 더 효과적인 증거를 위하여 성경과 그 진리에 뿌리를 내릴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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