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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과 언어, 본문과 맥락

 

516일 안식일

일몰오후 735

 

 연구 범위 : 32:46~47, 왕상 3:6, 6:24~26, 1:26~27, 2:15~23, 15:1~5

 

 기억절 : “이 율법책을 가져다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곁에 두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31:26).

 

세계 인구가 사용하는 언어는 6천 가지가 넘는다. 그중 6백 개 이상의 언어로 성경 전권이 번역되었고, 25백 개 이상의 언어로 신약 성경 또는 성경 일부가 번역되었다. 지금까지 상당히 많은 언어로 성경이 번역되었지만 여전히 전체 언어의 반에 못 미친다.

아직도 약 15억 명의 인구에게 그들의 모어(母語)로 번역된 성경이 없다. 해야 할 일이 많다. 그래도 성서공회가 노력한 결과 60억의 인구가 성경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자국어로 성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큰 복인가! 유럽에서는 오랜 세월 동안 성경이 미사에서 의도적으로 배제되었다. 인쇄기와 종교개혁 덕분에 이제는 그런 염려가 없지만 우리는 그런 사실을 잊은 채 성경을 볼 수 있는 권리를 당연하게 여긴다. 성경을 손에 쥐고 있는 자들은 어떻게 우리가 성령에 충만하여 말씀을 연구하며 그 속에 계시된 하나님을 알 수 있는지 계속 보게 될 것이다.

 

 학습 목표

깨닫기 : 성경의 언어 또는 문법적인 요소 및 각 책의 배경과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배운다.

느끼기 : 성경의 핵심 단어들의 심오한 의미에 감탄하며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한다.

행하기 : 성경을 우리말로 읽을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 기별을 열심히 전파한다.

 

구약 성경에서 헤세드샬롬이란 단어는 얼마나 폭넓은 의미로 사용되었을까요?(102페이지 참고)

여러 의미를 가진다. 102쪽을 직접 읽어보라.

우리가 우리말로 번역된 성경을 읽을지라도 때로 원어에 대한 지식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원어 단어의 뜻이 다양하기 때문에 전체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2:1~3을 읽어보십시오. 여기서 무엇이 반복 또는 강조되었다고 생각합니까?

창조, 안식, 일곱째 날이 반복 강조 되었다.

우리는 성경 각 책의 기록 배경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예를 들어 눅 1:1~4을 읽어보십시오.

누가는 근원부터 미루어 살펴서 기록하였다. 성경의 기자의 이름이 있는 책은 비교적 쉽고 기자에 대한 것이 없는 것은 내용을 살펴서 알아야 한다.

성경을 읽고 묵상할 뿐 아니라 체계적으로 연구하려면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까?

증언의 말씀과 참고될 만한 책들을 선별하고 교회에서 발행한 교리서와 주석들을 참고하여 연구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결론 우리가 번역 성경을 볼지라도 원어의 문법적인 특징과 기록 배경 및 맥락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하나님이 이루시려는 구속의 역사라는 흐름을 통해 기별의 의미를 파악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성경은 비록 인간의 언어로 기록되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인간의 생각보다 훨씬 심오하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5 10() 성경을 이해함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 너희에게 증언한 모든 말을 너희의 마음에 두고 너희의 자녀에게 명령하여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 이는 너희에게 헛된 일이 아니라 너희의 생명이니 이 일로 말미암아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 차지할 그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32:46~47).

 

1. 딤후 3:16~17을 읽어보라. 성경은 어떤 목적으로 우리에게 주어졌는가?

[딤후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성경은 역사 속에서 이루어진 하나님의 일하심과 타락한 인류를 속량하기 위한 그분의 계획에 대해 증언하며, 의에 이르는 길을 우리에게 가르쳐주기 위한 목적으로 기록되었다. 하나님은 인간의 언어로 이 일을 이루시기로 선택하시고, 인간의 말로 그분의 생각과 사상을 가시화시키셨다.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속량하심으로 하나님은 만민에게 그분의 기별을 전할 한 민족을 선택하셨다. 그분은 그들이 그들의 언어, 곧 히브리어(일부는 히브리어와 가까운 아람어)로 그분의 말씀을 전하도록 허락하셨다.

그리스 문화의 번영은 신약 성경이 당시의 세계에서 널리 통용되었던 그리스어로 전파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왔다. (심지어 구약 성경도 그리스어로 번역되었다.) 이 세계적인 언어 덕분에 사도들과 초기 교회는 선교적인 열정을 가지고 기독교의 기별을 더 멀리 그리고 더 널리 확장시킬 수 있었다. 나중에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1:2). 성경은 이런 식으로 최초의 성경 기자로부터 마지막 기자까지 영감받은 증거와 증언의 연속성을 드러냈다.

 

2. 32:46~47을 읽어보라. 왜 이스라엘 자손들은 율법의 모든 말씀”(32:46), 곧 토라 또는 명령에 순종해야 했는가?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날들을 길게 할 수 있는가? 오늘날 그 말씀의 의미는 무엇인가?

[32;46,47]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 너희에게 증언한 모든 말을 너희의 마음에 두고 너희의 자녀에게 명령하여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 이는 너희에게 헛된 일이 아니라 너희의 생명이니 이 일로 말미암아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 차지할 그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 하나님께서 주신 명령이고 약속이다. 그러므로 헛되지 않다. 또한 이 말씀은 생명이기 때문에 준행할 때 생명이 장구하게 된다. 오늘날 그 의미는 영생을 얻는다는 뜻이다.

 

 

어떤 나라에는 성경이 그들의 언어로 번역되어 있을 뿐 아니라 여러 종류로 번역되어 있다. 반면 어떤 나라에는 한 종류의 번역 성경만이 있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종류의 번역 성경이 있든지와 상관없이 핵심은 그것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소중히 여기고 무엇보다 그 가르침에 순종하는 것이다.

 

<부가설명> 성경은 인간의 문자로 기록되었기 때문에 이해하기 위하여서는 문자를 아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그러나 문자를 모른다고 성경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음성으로 전달하는 말을 통하여서도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문자를 알면 더욱 좋은 것이다. 이미 앞의 어느 과에서 말했는데, 복음을 처음부터 번역되었고, 성령께서 친히 통역하여 각각 자기 방언으로 복음을 듣고 깨닫게 하셨다. 그러므로 원어를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더 원어를 알면 더 좋을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다음에 나오리라 생각하지만, 단어의 한 가지 뜻에 매여도 안 된다. 성경 전체 사상을 이해해야 한다. 성경의 사상을 이해하고 단어의 뜻을 어떻게 번역하고 적용해야 할 것인지 기도하며 심사숙고하고 해석해야 할 것이다. 그 해석이 성경 전체의 사상과 부딪침이 없이 연결되는지 살펴야 한다. 성경의 이해와 해석은 퍼즐과 같다. 한 조각이라고 제자리에 들어가지 않으면 퍼즐 전체가 바르게 완성된 것이 아니다. 성경의 모든 해석과 설명이 그것이 들어갈 자리에 들어가서 전체 그림이 이지러지지 않고 완성될 때에 바르게 이해하고 해석한 것이라는 결론을 내려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성경 전체의 사상을 하나님이 깨닫기를 원하는 대로 바르게 깨닫도록 정말 열중해서 기도하고 기도해야 할 것이다. 성령께서 이런 열망이 있는 사람에게 깨닫도록 은사를 주실 것이다. 아멘.

 

교훈 : 성경은 타락한 인류에게 하나님의 일을 증언하고 구원의 길을 가르쳐주기 위해 인간의 언어로 기록되었고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다.

 

 

5 11() 단어들과 그것들의 의미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6:26).

 

각 언어마다 그 의미가 너무 풍부하고 깊어서 다른 언어로 옮길 때 한마디로 번역하기 까다로운 단어들이 있다. 그런 단어들의 의미를 알려면 성경의 용례를 폭넓게 연구할 필요가 있다.

 

1. 왕상 3:6, 57:3, 66:20, 143:8, 7:20을 읽어보라. 하나님의 자비와 인자하심은 그분이 창조하신 피조물을 향해 어떻게 확장되는가?

[왕상3:6] 솔로몬이 이르되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 앞에서 행하므로 주께서 그에게 큰 은혜(헤세드)를 베푸셨고 주께서 또 그를 위하여 이 큰 은혜를 항상 주사 오늘과 같이 그의 자리에 앉을 아들을 그에게 주셨나이다.

[57:3] 그가 하늘에서 보내사 나를 삼키려는 자의 비방에서 나를 구원하실지라 (셀라) 하나님이 그의 인자(헤세드)와 진리를 보내시리로다.

[66:20]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가 내 기도를 물리치지 아니하시고 그의 인자(헤세드)하심을 내게서 거두지도 아니하셨도다.

[143:8] 아침에 나로 하여금 주의 인자한 말씀을 듣게 하소서 내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내가 다닐 길을 알게 하소서 내가 내 영혼을 주께 드림이니이다.

[7:20] 주께서 옛적에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야곱에게 성실을 베푸시며 아브라함에게 인애(인애)를 더하시리이다.

 

: ‘헤세드라는 말이 은혜, 인자 등으로 번역되었는데, 여기 인용한 구절들은 왕상3:6 ‘은혜외에는 인자’, ‘인애등으로 번역했다. 그러나 자비, 사랑 등으로도 번역되었다.

 

히브리어 헤세드(hesed)’는 구약 성경에서 가장 풍부하고 심오한 의미를 가진 단어 중 하나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 인자, 자비 그리고 백성을 향한 그분의 언약적인 태도를 설명한다. 예를 들어 그분은 다윗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그를 위하여 이 큰 은혜를 항상”(왕상 3:6)주셨다. 그분은 또한 그의 인자와 진리를 보내”(57:3)신다. 그분은 이스라엘에 관하여 야곱에게 성실을 베푸시며 아브라함에게 인애를 더하”(7:20)신다. 구약 성경 전체가 헤세드라는 단어에 대해 말하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의 깊이를 파악하려고 노력한다

 

2. 6:24~26, 3:26, 29:11, 9:6, 32:17을 읽어보라. 이 성구들에 나오는 평화또는 샬롬(shalom)’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6:24~26]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25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26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샬롬)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3:26] 나에게는 평온(샬라)도 없고 안일도 없고 휴식도 없고 다만 불안만이 있구나.

[29:11]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샬롬)의 복을 주시리로다.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샬롬)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32:17] 공의의 열매는 화평(샬롬)이요 공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샤커트)과 안전이라.

 

: ‘샬롬, 평강, 평온, 화평 등으로 번역되었다.

 

히브리어 샬롬은 종종 평화로 번역된다. 그러나 이 말의 의미는 그보다 훨씬 넓고 깊다. 그것은 온전함’, ‘완전함’, ‘안녕으로 번역될 수도 있다. 하나님의 복과 은총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인 샬롬의 상태 안에서 우리를 지켜준다(6:24~26). 반대로 곤란 중에 있었던 욥은 샬롬의 부재로 말미암아 평온도 없고 안일도 없”(3:26)었다. 빡빡한 이 세상에서 안식일의 평화를 부르며 그날을 맞이한다는 것은 크나큰 복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해서 우리 삶이 갈망하는 궁극적인 평화와 온전함을 얻기 때문이다.

 

<부가설명> 유대인들은 샬롬이 그들의 인사다. 한국 사람들은 안녕하십니까?’가 인사였다. 아직도 그렇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런 인사는 역사적으로 안녕하지 못한 때가 많았다는 것을 나타낸다. 유대 역사도 그렇다. 이웃 민족들에게 끊임없이 공격을 받았고, 재물을 빼앗기고 자주 주위의 강한 민족들의 지배를 받았다. 그들에게 샬롬은 일상의 소망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들은 그들의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샬롬주시기를 간구했을 것이다. 성경의 하나님 여호와는 샬롬의 왕이시다. 진정으로 그분 안에 있고 그분의 말씀을 준행하면 말로 다할 수 없는 샬롬을 그들이 누렸을 것이다. 오늘날 교회와 교인도 동일한 상태에 있다. 그러나 이 세상이 어둠의 세상이고 사탄이 왕 노릇을 하는 세상이다. 참된 그리스도인이 환난을 당한다고 예수께서 말씀하셨다(16:33). 그러나 평강의 왕이신 예수께서 세상을 이겼다. 우리가 그분 안에서 심령의 평강을 누릴 수 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4:6,7). 문제는 우리가 참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가하는 것이다. 포도나무 가지로서 생명의 진액을 공급받으며 충실하다면 세상이 주는 평강이 아닌 예수님의 평강으로 평안할 것이다. 이런 평안함이 우리에게 넘치기를 바란다.

 

교훈 : 구약 성경에서 헤세드의 의미는 하나님의 자비 안에 포함되어 있는 사랑의 깊이를, 샬롬의 의미는 평안 속에 내재된 온전함과 안녕을 내포한다.

 

 

5 12() 반복과 패턴과 의미

 

히브리인들이 의미를 강화시키고 개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방법이 몇 가지 있다. 유럽의 언어와 달리 히브리어 원문에는 구두점이 없다. 그러한 언어의 구조는 개념을 강조하는 다른 방법을 발전시켰다.

 

1. 1:26~27과 사 6:1~3을 읽어보라. 이 성경절들 속에서 어떤 단어들이 반복되었는가? 이렇게 반복된 단어들은 반복을 통해 전달되는 개념들에 의하여 어떻게 강화되는가?

[1:26,27]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6:1~3]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2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3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 ‘우리의’ ‘하나님의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 ‘창조거룩하다등이 반복되었다. 같은 말을 반복하여 그 중요성을 강조하여 전달한다.

 

히브리 기자들이 하나님의 어떤 속성을 강조하는 방법 중 하나는 그것을 세 번 반복하는 것이다. 창조 기사에서 하나님의 사역이 절정에 이르렀을 때 그 본문은 인류의 독특한 가치를 강조한다. ‘바라(창조하다)’라는 말은 하나님만을 주어로 따른다. 즉 기존의 물질에 의존하지 않고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다. 창조의 기사는 인간의 창조를 이렇게 묘사한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그분의 형상대로 창조하시니,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하나님께서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습니다”(1:27, 우리말성경). 여기서 창조하다라는 동사가 세 번 반복된 점을 주목하라. 모세는 인류가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을 뿐 아니라 그분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는 사실을 강조하였다. 이것이 그가 강조하려는 진리였다.

이사야의 환상 속에서 스랍들은 여호와께서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6:3)며 그 말을 반복한다. 강조점은 그분의 임재로 성전을 가득 채운 하나님의 거룩함에 있다. 우리는 전능하신 분의 임재 앞에 선 이사야의 탄식을 통해서도 이러한 거룩함을 볼 수 있다.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6:5). 이사야 같은 선지자도 하나님의 거룩함 앞에서 자신의 무가치함에 위축되었다. 바울이 인간의 죄성과 구주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기(1~3) 훨씬 이전에 성경은 이사야와 같은 착한 사람에게도 타락한 인간의 본성이 있음을 설명하였다.

다니엘 3장에서 우리는 느부갓네살 왕이 세운 신상”(3:1, 2, 3, 5, 7, 12, 14, 15, 18)이라는 구절의 반복을 볼 수 있다. 이 구절 또는 그와 비슷한 표현은 하나님이 다니엘을 통하여 그에게 계시하셨던 신상(2:31~45)에 대한 저항의 의미로 느부갓네살이 취한 조치를 두드러져 보이게 하기 위해 열 번 반복되었다. 이 부분은 유일하게 경배를 받기에 합당하신 참하나님이 아니라 스스로 경배를 받는 존재가 되려는 인간의 헛된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

 

<부가설명> 개역성경과 개정 성경에는 창조라는 말이 두 번 나온다. 그러나 원문에는 바라(창조)’가 세 번 나온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기억에 확실하게 각인되도록 중요한 사실은 반복하여 기록하게 하셨다. 또한 창조, ‘거룩하다는 말을 세 번 반복한 것은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이 삼위로 존재하신다는 것을 암시하는 표현이라고 나는 믿는다. 계시록 48절에도 생물들이 거룩하다는 찬송을 세 번 반복한다. 이런 찬양으로 여호와 하나님이 삼위로 존재하신다는 것을 사람들이 깨닫기를 원하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을 이렇게 반복한 것은 아니지만 성경은 같은 사실을 반복하여 읽는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 남도록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것은 사람도 같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반복해서 강조하지 않는가? 그래서 성도들은 성경을 반복해서 읽어야 한다. 매년 적어도 한 번씩 통독하라고 권장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깨닫도록 도우는 일이다. 이렇게 중요한 사실을 반복하여 기록하게 하신 하나님의 배려를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교훈 : 히브리어에는 구두점이 없기 때문에 구약 성경 기자들은 어떤 의미를 강조하기 위한 방법으로 반복법을 자주 사용했다.

 

 

5 13() 본문과 문맥(맥락)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2:7).

 

성경의 단어들은 항상 어떤 맥락 속에서 나타난다. 단어는 문장 속에서 문맥과 관련되어 있다. 그래서 우리는 가장 먼저 이런 구성 단위를 이해해야 한다. 또한 문장은 문단이나 ’, 혹은 장들이라는 더 포괄적인 문맥의 단위에 놓여 있다. 그래서 엉뚱한 결론에 이르지 않으려면 단어와 문장의 문맥을 최대한 잘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1. 1:272:7을 비교해보라. 그런 다음 창 2:15~23을 읽어보라. 서로 다른 성경절들과 문맥으로부터 우리는 히브리어로 사람을 뜻하는 아담의 정의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2:15~23]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18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20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 사람이라고 번역된 아담1:27에는 남녀 구분 없이 사람을 뜻하고 2:7에는 남자로서 아담을 뜻하고 15~23에는 그 남자의 이름으로 아담을 뜻한다. ‘아담이라는 같은 말이 문맥과 문단을 따라 다른 의미로 쓰인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이미 창 1:27에서 바라(창조하다)’라는 용어의 반복이 인간의 창조를 강조하는 의미라는 것을 보았다. 이제 우리는 남자와 여자라는 이 성경절의 문맥 안에서 사람이라는 말이 정의되고 있음을 본다. 즉 이 성경절에서 히브리어 아담은 일반적으로 인류를 지칭하는 것으로 이해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창 2:7에서 같은 말 아담은 흙(히브리어로 아다마’)에서 빚어낸 남자를 일컫는다. 왜냐하면 하와는 이후에 아주 다른 방식으로 창조되기 때문이다. 즉 서로 다른 두 성경장의 문맥 안에서 우리는 인류로서의 아담(1:27)과 남자로서의 아담(2:7)이라는 차이점을 보게 된다. 아담은 나중에 족보에서 한 개인으로 확증되며(5:1~5, 대상 1:1, 3:38), 예수님은 둘째 아담’(5:12~14)이 되셨다. 아담이라는 낱말이 특정 본문에 나타나는 것처럼 아담과 하와의 창조라는 문맥은 창세기 1~2장과 같은 더 큰 창조 기사 속에 놓여 있다.

더 큰 단위에 의해 결정되는 의미가 이런 것이다. 그 단위는 해석자에게 추가적인 주제와 개념과 발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2:4~25은 종종 둘째 창조 기사라고 불리지만 사실 강조점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 우리는 두 기사를 통해 확정적인 인류의 기원을 볼 수 있다.

 

<부가설명> 우리말도 같은 철자지만 전체의 글의 주제와 문장과 문단에 따라 말의 뜻이 달라지는 것을 잘 안다. ‘이라는 말도 다양하게 쓰인다. 사람이 하는 이 있고 사람이 타고 다니는 짐승 이 있다. 곡식을 되는 이 있고 물에서 자라는 사람들이 나물을 해 먹는 도 있다. 장기나 윷놀이할 때 말판에서 움직이는 것도 이라고 한다. 히브리어도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 본문을 연구할 때 같은 단어라고 문장과 문맥과 글 전체의 주제를 잘 파악해서 그 단어를 이해해야 한다. 교과에서 예를 든 것은 창조아담이지만 사람들이 아주 오해하는 말 영혼이라고 번역된 네페쉬는 성경을 읽는 사람들을 무척 혼란하게 하는 단어 중에 하나이다. ‘네페쉬생명이라고 많이 번역되었고, ‘영혼’ ‘이라고도 많이 번역되었으며 사람이라고도 번역되었고, ‘누구든지’(4:2) 외에 7, 또 시체(9:6) 외에 6, 이렇게 다양하게 사용되었다. 성경을 연구할 때 개역성경에 영혼이라고 했고 원어가 네페쉬라고 하면 네페쉬는 무조건 영혼이라는 뜻일가 생각하면 오해하는 것이다. 이렇게 다양하게 사용되었기 때문에 이런 전체의 뜻을 살펴서 네페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렇지 않기 때문에 영혼불멸설 같은 전혀 성경의 사상과 일치하지 않는 해석이 나오는 것이다. 기도하며 조심하며 성령의 인도로 성경으로 성경을 해석하는 원칙을 깨달아 지니를 바르게 알고 신앙하는 일은 우리에게 부여된 특권이자 책임이다.

 

교훈 : 성경의 어떤 단어는 먼저 그 문장 안에서 이해되어야 하고 그와 함께 더 넓은 문맥 안에서도 이해되어야 한다.

 

 

5 14() 책들과 그 기별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왕상 2:3).

 

성경은 책들로 엮여 있다. 성경의 책들은 각각 다른 배경 아래서 다른 목적을 위해 기록되었다. 어떤 책들은 예언적인 기별의 역할을 하고 시편과 같은 책들은 일종의 모음집이다. 열왕기상·하처럼 역사적인 책들이 있는가 하면 바울을 비롯한 사도들이 교회에게 보내는 편지들도 있다.

우리가 어떤 책의 의미와 기별을 이해하고자 하면 저자와 배경에 대해 먼저 알 필요가 있다. 성경의 대부분의 책은 저자가 밝혀져 있다. 구약 성경의 첫 다섯 책은 그 저자가 모세로 알려져 있다(8:31~32, 왕상 2:3, 왕하 14:6, 21:8, 6:18, 13:1, 9:11~13, 4:4). 예수님(12:26, 5:46~47, 7:19)과 사도들(3:22, 10:5)도 이를 확증했다. 반면 어떤 책들은 저자가 확인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사무엘서와 역대기 같은 역사서들과 더불어 에스더와 룻기의 저자는 밝혀지지 않았다.

 

1. 15:1~522:17~18을 읽어보라. 모세가 창세기를 기록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어떤 중요한 의미가 있는가?

[15:1~5]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2 아브람이 이르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 하나이까 나는 자식이 없사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이니이다 3 아브람이 또 이르되 주께서 내게 씨를 주지 아니하셨으니 내 집에서 길린 자가 내 상속자가 될 것이니이다 4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 사람이 네 상속자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 하시고 5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22:17,18]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18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 모세는 창세기에 기록한 약속을 역사적으로 성취하는데 가장 크게 일한 사람이다. 그는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는 책임을 수행할 때 창세기의 이 약속이 역사적 사건이었다는 것을 몸소 체험한 지도자이다. 그가 이 책을 기록한 것은 역사적 사건이었던 것을 증명하는 것이 되었다.

 

당연히 출애굽기부터 신명기는 출애굽 이후에 기록되었다. 그러나 창세기는 창조로부터 부조의 시대까지 하나님의 행적에 대한 역사의 토대를 이루는 책이기 때문에 논리적으로 보면 출애굽기 이전에 기록되었다고 봐야 한다.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모세는 양떼를 몰고 이 한적한 곳으로 이리저리 다니면서 압박받는 그의 백성들의 형편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고 그의 조상들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손길과 선민(選民)의 유업에 대한 약속들을 하나하나 헤아려 보면서 밤낮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기도드렸다. 하늘의 천사들은 그의 주위에 그들의 빛을 비춰 주었다. 여기서 그는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어 창세기를 기록하였다”(부조와 선지자, 251).

우리는 창세기로부터 우리의 기원뿐 아니라 구원의 계획과 하나님이 타락한 인류를 속량하기 위해 사용하시는 방편들에 대해 듣는다. 이 계획은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맺으신 언약에서 더 분명해진다. 그 언약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통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22:17)이 많은 후손들로 이루어진 큰 나라를 이루시겠다고 하신 약속을 포함한다.

 

<부가설명> 성경은 성경전서라고 해야 정확하다. ‘문학전집’ ‘육법전서이런 말을 쓴다. 그것은 그 책에 내용이 다양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성경은 한 권으로 묶여서 우리 손에 있지만 그것은 66권의 작은 책들을 모아 한 권으로 묶은 것이다. 성경에는 다양한 책들이 있다. 교과 저자의 말대로 율법서가 있고 역사서가 있고 예언서가 있고 시가들이 있고, 편지도 있고 전기(傳記)도 있다. 4복음서는 예수님 전기이다. 이 기록들은 기록될 당시의 문화적 언어적 영향이 없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히브리어, 아람어아람어는 창세기에 한 단어가 나오지만 에스라서의 몇 장이 아람어이고 다니엘서도 2:4~7:28이 아람어이다. 아람어는 바벨론 말이었다(아수르 바벨론 페르시아 국어). 그들이 바벨론 포로가 되었을 때, 왕들과 주고받은 말, 왕들의 조서 등을 인용할 때 아람어를 그대로 쓴 것으로 본이다. 신약은 모두 헬라어이다. 그래서 그런 언어의 특징도 알면 좋다. 그러나 그것을 모른다고 성경을 모르게 되는 것은 아니다. 몇 번 말했지만, 복음은 각각 자기 방언으로 듣고 깨닫도록 하셨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성경을 주신 목적을 분명히 이해하고 이 목적에 합당한 이해를 해야 한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창세기~계시록까지 한 주제이다. 이 주제를 바르게 알고 있으면 성경 연구를 빗나가게 할 위험을 굉장히 줄어든다. 율법, 역사, 시가, 예언, 복음, 편지 등이 다 이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는 복음을 드러내는 같은 목적으로 기록된 것이다.

 

교훈 : 성경의 책들을 잘 이해하려면 그 책들의 저자와 기록 배경에 대해서 먼저 알아야 하며 그 안에서 하나님이 이루시려는 언약의 역사를 주목해야 한다.

 

 

5 15() 더 깊은 연구를 위해

 

<각 시대의 대쟁투>, 79~96 ‘존 위클리프’, 145~170 ‘의회 앞에 선 루터를 읽어보라.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을 통하여 구원에 필요한 지식을 인간에게 위탁하셨다. 우리는 성경을 하나님의 뜻에 대한 권위 있고 확실한 계시로 받아 들여야 한다. 성경은 품성의 표준이요, 교리의 계시자요, 경험의 시금석이다.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분의 말씀을 통하여 당신의 뜻을 사람들에게 계시해 주신 사실이 성령의 끊임없는 임재(臨在)와 지도를 불필요하게 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우리 구주께서 성령을 허락하신 것은 그분의 종들에게 말씀을 바로 이해시켜 주고, 그 교훈을 밝히 알고 실행하게 해주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성경은 하나님의 성령의 감동으로 된 것이므로 성령의 교훈이 성경의 교훈과 반대될 수는 없다”(각 시대의 대쟁투, 9).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우리말로 번역된 성경의 종류가 얼마나 많든지 상관없이 어떻게 그것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소중히 여기고 그 가르침을 믿음으로 순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서로 대조하여 연구하면 유익을 얻는다. 그러나 명백한 오역들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성경을 구입하거나 읽을 때에 목사님들의 조언을 듣는 것은 유익하다. 목회자들은 이런 질문에 바른 대답을 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날마다 읽고 명상하고 연구해야 한다.

 

인류의 기원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과 진화론의 차이점에 대해 생각해 보십시오. 이런 큰 차이점을 보건대 성경의 가르침을 고수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또한 성경의 단순한 가르침에서 벗어날 때 인류는 얼마나 잘못된 길로 빠질 수 있습니까?

성경에서 벗어나면 인류는 자기 존재의 정체를 절대로 알 수 없고 존제 목적도 모르게 되어 그냥 동물보다 못한 처지에 이르게 된다. 오늘날 세상 문화가 진화론을 따르다가 동물보다 못한 수준으로 떨어지지 않았나? 적어도 인격적으로는 그렇지 않은가?

 

우리는 성경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어떤 도구들을 활용할 수 있습니까? 성경 외의 도구가 없을지라도 성경을 해석하기 위해서 이번 주에 배운 어떤 원칙들을 활용할 수 있을까요?

도구는 여러 번역들과 성구사전 원어사전 주석 등이 참고가 될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성경으로 해석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지키고 통독하며 문맥, 단어, 주제 등을 잘 생각하고 성령의 인도를 겸손히 기도로 간구하면 바른 길로 갈 수 있을 것이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그들에게 위탁된 진리를 후손들에게 가르치고, 하나님이 그들을 인도하신 이야기들을 전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4:9). 믿음을 전수하는 것의 유익 외에도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신 이야기를 가르치고 전하는 것은 어떻게 우리의 믿음을 증진시킵니까? 다시 말해서 성경의 진리를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것이 우리에게도 유익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자신이 더 확실히 깨닫는 진리 위에 서서 신앙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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