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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일 안식일

일몰오후 72

 

연구 범위 : 16, 3:28, 2:16, 17, 고전 1:23, 18:1~10

기억절 :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18:9~10).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으로 돌아와서 교회를 돌보고 전도 사업에 전념했다. 그때가 그들이 함께 일했던 마지막 시기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첨예한 의견 대립 끝에 갈라섰다. 의견 대립의 원인은 바나바의 조카 마가였다(4:10). 바울이 1차 선교 여행에서 전도한 지역을 돌아보자고 바나바에게 제안했을 때 바나바는 조카와 동행하기를 원했지만 바울은 이전의 실패를 근거로 그의 계획에 반대했다(13:13).

그러나 바울과 바나바의 결별은 전화위복이 되었다. 그들은 각각 당초 계획보다 더 넓은 지역을 다닐 수 있었다.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그의 고향 땅 구브로로 갔다(4:36). 반면 바울은 실라를 데리고 수리아(시리아)와 길리기아로 가서 그곳의 교회들을 강화시켰다. 안디옥에 처음 오기 전에 바울은 다소에서 여러 해를 보냈었다(9:30, 11:25~26). 이제 그는 자신이 그곳에 세운 교회들을 재방문할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울이 처음에 세운 계획보다 훨씬 큰 계획을 가지고 계셨다.

 

학습 목표

깨닫기 : 선교 사역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과 바울이 어떻게 협력하였는지 이해한다.

느끼기 : 복음이 전해지는 곳마다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확신한다.

행하기 : 확신을 가지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민감하게 따르며 각자의 선교 현장으로 나아간다.

 

바울은 당초의 계획보다 얼마나 더 멀리 가야 했습니까?(16:6~10)

유럽으로 가야 했다.

빌립보 간수의 일화에서 우리가 얻어야 할 교훈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16:25~34)

확고한 믿음으로 충성하면 성령께서 일하신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베뢰아의 유대인들같이 스스로 성경을 연구하는 자들에게 재림기별을 전하는 좋은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17:11)

성경을 펴서 하나하나 차근차근 진리를 증거 하는 것이다.

바울은 고린도에서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를 만납니다(18:2). 이를 통해 우리가 깨달아야 할 교훈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주님의 인도로 전도활동할 때에 하나님께서 협력자를 예비해 주신다.

우리는 새로운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려는 하나님의 계획에 어떻게 순종하며 따라야 할까요?

자기 계획이 아니라 기도와 말씀으로 성령의 인도를 구하고 깨달아 따라야 할 것이다.

 

결론 : 우리가 하나님의 동역자들이라는 사실을 안다면 복음을 전할 때에 두려움이 사라지고 용기와 확신이 생깁니다. 우리는 바울의 선교 여행으로부터 복음 전파의 원리를 배울 수 있습니다.

 

 

826() 루스드라에 다시 와서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16:7).

 

누가가 사건들을 선별하여 기록하다보니 바울이 바로 더베와 루스드라로 직행한 것처럼 보인다. 누가는 수리아와 길리기아 방문에 대해서 바울이 그 지역의 교회들을 견고하게 했다고만 간략하게 언급한다(15:41).

 

1. 16:1~13을 읽어 보라. 바울이 얼마나 간절히 다른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려고 했는가?

[16:1~13] 바울이 더베와 루스드라에도 이르매 거기 디모데라 하는 제자가 있으니 그 모친은 믿는 유대 여자요 부친은 헬라인이라 2 디모데는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있는 형제들에게 칭찬받는 자니 3 바울이 그를 데리고 떠나고자 할새 그 지경에 있는 유대인을 인하여 그를 데려다가 할례를 행하니 이는 그 사람들이 그의 부친은 헬라인인 줄 다 앎이러라 4 여러 성으로 다녀갈 때에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와 장로들의 작정한 규례를 저희에게 주어 지키게 하니 5 이에 여러 교회가 믿음이 더 굳어지고 수가 날마다 더하니라 6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아니하시는지라 8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9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가로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10 바울이 이 환상을 본 후에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11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가고 12 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지경 첫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라 이 성에서 수일을 유하다가 13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처가 있는가 하여 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더니.

 

: 디모데에게 할례를 행해서라도 복음을 전하려고 했다.

 

디모데의 아버지는 이방인이었지만 그의 어머니 유니스는 유대인 기독교도였다. 디모데는 할례를 받지 않았음에도 어려서부터 성경을 아는 경건한 사람이었다(딤후 3:15).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는 이미 지역 신자들의 존경과 칭송을 받고 있었다.

그는 어머니로부터 유대 혈통을 이어받은 유대인이었다. 그가 생후 8일째 할례를 받지 않았던 이유는 아마도 그리스인인 그의 아버지가 그것을 야만적인 행습으로 간주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바울은 디모데를 협력자로 두기를 원했지만 그가 할례를 받지 않은 유대인이기에 변절자라는 죄목으로 회당 출입이 금지될 것임을 알고 그에게 할례를 받게 했다. 그렇게 했던 바울의 동기는 전적으로 실질적인 필요에 의한 것이었다. 우리는 그것을 그가 전하는 복음과 모순된 것으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

차 선교 여행 때 다녀간 곳을 재방문한 후에 바울은 소아시아 지역의 남쪽, 아마도 에베소를 방문하려고 했던 것 같다. 그러나 성령은 그의 계획을 막으셨다. 대신 그는 북쪽으로 이동해 비두니아로 가려고 했다. 그러나 어떻게 하셨는지 모르지만 성령은 이번에도 그가 그곳에 가지 못하도록 막으셨다. 이미 무시아 지역을 통과했기 때문에 남은 선택지는 서쪽에 있는 드로아 항으로 가는 것이었다. 그곳에서 바울은 배를 타고 여러 방향으로 갈 수 있었다.

하나님은 밤의 이상을 통해서 그가 에게해를 건너 마게도냐(마케도니아)로 가야 한다고 알려주셨다. 그 이상에 대하여 들은 바울의 동료들은 그것이 마게도냐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부가설명> 바울의 선교정신은 또 내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는 복음을 전하지 않기로 힘썼노니 이는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아니하려 함이라.”(15:20)는 것이다. 아마도 아시아 지역에는 다른 사도들이나 전도인들이 복음을 전하게 하시고 로마, 그리스, 유대 문화에 두루 정통한 바울을 유럽 여러 지역에 복음을 전하게 하려고 성령께서 아시아 지역에 복음 전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신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바울은 성령의 지도를 따라 드로아로 가서 유럽으로 건너가게 되었다. 마게도니아 지방에 가서 첫 도시인 빌립보에 내리고 거기서 복음을 전하였다. 이렇게 유럽에 복음을 전하는 첫발을 내디디게 되었다. 그로부터 그리스 지방을 거쳐 점점 로마로 복음이 확산되어 나가게 되었다. 성령이 임하시면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라고 말씀하신 순서대로 복음은 힘 있게 뻗어나갔다. 바울에게 성령께서 지시하신 사실을 보면 복음 전파는 전적으로 성령께서 하신 것이고 사람은 다만 그의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우리도 성령의 쓰임으로 영원한 복음을 전하는 도구들이 되도록 굴복해야 할 것이다.

 

교훈 : 이전 개척지를 돌아본 후에 바울은 자신의 계획을 실행하고자 했지만 성령님은 그분의 계획에 따라 움직이도록 바울을 이끄셨다.

 

 

827() 빌립보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16:31).

 

바울과 일행은 마게도냐의 빌립보로 가서 유럽 최초의 교회를 세웠다.

 

1. 16:11~24을 읽어 보라. 그 전도자들은 안식일에 어디로 갔는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결국 그곳에서 어떤 기회가 생겼는가?

[16:11~24] 드로아에서 배로 떠나 사모드라게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압볼리로 가고 12 거기서 빌립보에 이르니 이는 마게도냐 지경 첫성이요 또 로마의 식민지라 이 성에서 수일을 유하다가 13 안식일에 우리가 기도처가 있는가 하여 문 밖 강가에 나가 거기 앉아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하더니 14 두아디라 성의 자주 장사로서 하나님을 공경하는 루디아라 하는 한 여자가 들었는데 주께서 그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청종하게 하신지라 15 저와 그 집이 다 침례를 받고 우리에게 청하여 가로되 만일 나를 주 믿는 자로 알거든 내 집에 들어와 유하라 하고 강권하여 있게 하니라 16 우리가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점하는 귀신들린 여종 하나를 만나니 점으로 그 주인들을 크게 이하게 하는 자라 17 바울과 우리를 좇아와서 소리질러 가로되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 하며 18 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와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19 종의 주인들은 자기 이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잡아가지고 저자로 관원들에게 끌어갔다가 20 상관들 앞에 데리고 가서 말하되 이 사람들이 유대인인데 우리 성을 심히 요란케 하여 21 로마 사람인 우리가 받지도 못하고 행치도 못할 풍속을 전한다 하거늘 22 무리가 일제히 일어나 송사하니 상관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 하여 23 많이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분부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 24 그가 이러한 영을 받아 저희를 깊은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착고에 든든히 채웠더니.

 

: 안식일에 기도처를 찾아 강가로 나갔다가 두아디라 시의 자주옷감을 파는 루디아를 만나서 복음을 전했고 성령께서 그의 마음을 열어 복음을 받아들이게 했다.

 

바울은 어느 도성을 가든지 안식일이면 자신의 관례대로 먼저 지역 회당을 방문하여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했다(13:14, 42, 44, 17:1~2. 18:4). 그가 일행과 함께 소수의 여인들과 기도하기 위해 강가에 내려갔다는 말은 그 도시에 회당이 없었음을 의미한다. 바울이 안식일에 회당을 찾았던 이유는 전도의 목적뿐 아니라 그날이 그의 예배일이기 때문이었다.

 

2. 16:25~34을 읽고 간수의 회심 일화를 살펴보라. 구원을 받기 위해서 그는 무엇을 해야 했는가?

[16:25~34]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26 이에 홀연히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27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검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28 바울이 크게 소리질러 가로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29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부복하고 30 저희를 데리고 나가 가로되 선생들아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하거늘 31 가로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고 32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33 밤 그 시에 간수가 저희를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기고 자기와 그 권속이 다 침례를 받은 후 34 저희를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저와 온 집이 하나님을 믿었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 주 예수를 믿고 말씀을 배우고 침례를 받아야 했다.

 

바울과 실라가 그 간수에게 준 대답은 복음과 완전한 조화를 이루었다. 구원은 오로지 예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는다(3:28, 2:16). 그러나 우리는 이 일화를 통해서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성경 공부와 그리스도인 생활 지침이 없이도 침례를 받을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려서는 안 된다.

우리가 그 간수에 대해 알고 있는 사실은 무엇인가? 그는 유대인 또는 유대교 전향자였는가? 그렇다면 그는 예수님을 하나님과 구주로 믿어야 할 필요가 있었다. 만약 그가 고넬료나 루디아(16:14)같이 하나님에 대해 알고 그분을 경외하는 이방인이었다면 어땠을까? 만약 그가 직전에 빌립보에서 개최한 바울의 전도회에 참석했다면? 경우가 어떠하든지 우리는 이 일화를 성급한 침례의 핑계로 삼아서는 안 된다.

 

<부가설명> 바울은 항상 천국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다. 그와 같이 있으면 사람들은 천국 분위기에 휩싸였다. 아마도 빌립보 감옥이 그랬을 것이다. 그들이 구타를 당하고 상처가 났을 것인데도 그들을 그렇게 한 사람들에 대한 원망도 없고 오히려 찬송하기 기도하니 감옥이 천국 분위기로 휩싸였을 것이다. 옥문이 다 열려버렸는데도 죄수들이 도망가지 않은 것은 그들이 천국에 와 있는 것 같은 감동에 사로잡혔기 때문이 아닐까 늘 그렇게 생각한다. 재림성도들 누구든지 그가 있는 장소가 이렇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간수가 으레 죄수들이 도망갔으리라고 단정하고 자결하려고 할 때 바울이 소리쳐 그를 만류하고 우리 여기 있다.’고 소리쳤다. 옥문이 다 열렸는데도 탈옥하지 아니한 기적을 본 간수는 심히 두려워 바울에게 구원받을 도리를 물었다. 그때 바울은 예수를 믿으라고 권하고 말씀을 가르쳤다. 그냥 믿으라고만 한 것이 아니다. 믿을 이유를 말씀으로 충분히 가르쳤다. 결과로 침례를 받았다. 우리는 예수를 믿으라고 전하고 말씀을 확실히 가르쳐야 한다. 그래서 말씀 위에 그 믿음을 튼튼히 세우도록 해야 한다. 요즘은 말씀을 가르치는 일이 너무 부족하다. 개선해야 할 것이다.

 

교훈 : 바울은 아시아에서 마게도냐 지역으로 건너가 유대인 회당이 없는 빌립보에 유럽 최초의 교회를 세웠다.

 

 

828() 데살로니가와 베뢰아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17:11).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서 석방된 뒤에 그 선교사 일행은 빌립보를 떠났다(16:35~40). 바울과 일행은 빌립보에서 곧바로 마게도냐의 중심 도시인 데살로니가로 갔다.

 

1. 17:1~9을 읽어 보라. 바울의 설교를 들은 이방인들의 반응이 뜨겁자 데살로니가 유대인들은 바울에게 어떻게 대응했는가?

[17:1~9] 저희가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로 다녀가 데살로니가에 이르니 거기 유대인의 회당이 있는지라 2 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저희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3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야 할 것을 증명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4 그 중에 어떤 사람 곧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도 권함을 받고 바울과 실라를 좇으나 5 그러나 유대인들은 시기하여 저자의 어떤 괴악한 사람들을 데리고 떼를 지어 성을 소동케 하여 야손의 집에 달려들어 저희를 백성에게 끌어내려고 찾았으나 6 발견치 못하매 야손과 및 형제를 끌고 읍장들 앞에 가서 소리질러 가로되 천하를 어지럽게 하던 이 사람들이 여기도 이르매 7 야손이 들였도다 이 사람들이 다 가이사의 명을 거역하여 말하되 다른 임금 곧 예수라 하는 이가 있다 하더이다 하니 8 무리와 읍장들이 이 말을 듣고 소동하여 9 야손과 그 나머지 사람들에게 보를 받고 놓으니라.

 

: 유대인들이 불량배들을 데리고 와서 도시를 소란하게 하고 바울 일행을 핍박했다.

 

바울은 다시 한 번 그곳에서 복음을 전할 회당을 찾았다. 경건한 이방인들과 적지 않은 수의 유력한 여인들이 바울의 기별을 받아들였다. 이 회심자들이 바울과 실라를 따랐다는 것은(17:4) 그들이 모임을 결성해서 회당 이외의 장소에서 만났다는 뜻으로 보인다. 아마도 그 장소는 야손의 집이었을 것이다.

시기심에 격동된 반대자들은 폭동을 일으켰다. 그들은 바울과 실라(디모데는 언급되지 않음)를 시의회 앞으로 끌고가서 그들을 고소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들이 선교사들을 찾을 수 없자, 정치적인 선동자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한 혐의로 야손과 몇 명의 새로운 신자들을 지역 관리에게로 끌고 갔다.

 

2. 17:10~15을 읽어 보라. 데살로니가 신자들과 비교할 때 베뢰아 유대인들은 어떻게 반응했는가?

[17:10~15] 밤에 형제들이 곧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보내니 저희가 이르러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니라 11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12 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나 13 데살로니가에 있는 유대인들이 바울이 하나님 말씀을 베뢰아에서도 전하는 줄을 알고 거기도 가서 무리를 움직여 소동케 하거늘 14 형제들이 곧 바울을 내어 보내어 바다까지 가게 하되 실라와 디모데는 아직 거기 유하더라 15 바울을 인도하는 사람들이 데리고 아덴까지 이르러 바울에게서 실라와 디모데를 자기에게로 속히 오게 하라는 명을 받고 떠나니라.

 

: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런지 성경으로 확인하여 믿는 사람이 많았다.

 

17:11에서 원어로 유게네스라는 말은 원래 부잣집에서 태어난’, ‘귀족 출신의라는 뜻이었지만 여기서처럼 좀 더 일반적인 의미로 편견이 없는태도를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베뢰아의 유대인들이 칭찬을 받는 이유는 그들이 바울과 실라의 기별에 동의해서가 아니라 그들 스스로 기꺼이 성경을 찾아보고 선교사들의 말이 옳은지를 매일 살펴보았기 때문이다.

필수적인 복음의 지식 없이 단지 감정적으로 보이는 반응은 피상적일 뿐 아니라 생명력도 길지 않다. 그러나 오래지 않아 베뢰아에서 발생한 박해가 바울의 왕성한 사역을 가로막아 그는 더 남쪽에 있는 아덴(아테네)으로 가야 했다.

 

<부가설명> 유게네스는 직역하면 잘 태어난다.’는 뜻이다. 그들은 유복한 가정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아무 편견 없이 말씀을 확인하는 태도를 그렇게 표현했다. 그렇게 하여 결과적으로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잘 태어난 사람들이 되었다. 우리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면 그보다 더 잘 태어나는 일이 있겠는가? 베레아 사람들의 기별을 성경으로 확인하는 태도는 바로 재림성도들의 태도여야 한다. 빌립보 간수에게 말씀을 가르치듯이 베레아 사람들은 말씀으로 바울일행의 기별을 확인하였다. 필자도 장로교회에서 재림교회로 옮길 때에 이런 경험을 했다. 듣는 말씀이 참으로 성경적인지 확인했다. 결과로 3대째 장로교회 다닌 가정에서 재림교회로 옮겼다. 재림교회로 옮긴 것이 아니라 성경적 진리를 가진 교회로 옮긴 것이다. 그 교회가 마친 재림교회였을 뿐이다. 재림교회는 성경적 진리를 확실히 가지고 있는 교회이다. 재림교회에 있다가 떠나는 사람들은 평소에 스스로 재림교회의 성경진리를 확인하지 않고 자기의 기호를 따라 말을 듣고 기호에 맞지 않기 때문에 자기 기호와 사상에 맞은 것 같은 말을 들으면 슬그머니 떠나는 것이다. 그렇게 떠나는 것은 저희가 우리에게서 나갔으나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하였나니 만일 우리에게 속하였더면 우리와 함께 거하였으려니와 저희가 나간 것은 다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함을 나타내려 함이니라.”(요일2:19) 그들은 자신들의 진정한 소속이 어디인지 스스로 밝혔을 뿐이다. 안타까운 일이다.

 

교훈 : 바울은 데살로니가에서 그리스인들에게 성공적으로 복음을 전했고 베뢰아에서도 스스로 성경을 상고하는 유대인들에게 기별을 전했다.

 

 

829() 아덴에서

 

바울이 아덴에서그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격분하여”(17:16).

 

그리스 학문의 중심지였던 아덴(아테네)은 우상의 소굴과 다름없었다. 도시 전역에, 특히 도시 생활의 중심축 역할을 했던 아고라(광장) 입구에는 각양 인간 또는 신의 모양을 한 대리석 상들이 세워져 있었다. 우상숭배가 만연한 모습을 보고 심적인 부담을 느낀 바울은 먼저 회당에 가는 관례를 깨고 안식일에는 회당에서 유대인들과 더불어 경건한 이방인들과 토론했지만 주중에는 광장에서 그리스인들과 토론을 벌이는 전략을 구사했다(17:15~22 참고).

아덴 사람들은 항상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견해를 청취하였기 때문에 어떤 철학자들은 바울의 가르침에 관심을 갖고 그를 초빙해서 시의 고등의회인 아레오바고(아레오파고스)에서 연설하게 했다. 바울은 연설을 하면서 유대인 청중들에게 했던 것과 같이 하나님이 함께하셨던 이스라엘 역사를 개괄한다든지 성경절을 인용하지는 않았다(13:16~41 참고). 그런 접근 방식은 그리스인들에게 통하지 않을 것이었다. 대신 그는 교양 있는 이교도들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성경의 주요 진리들을 제시하였다.

 

1. 17:22~31을 읽어 보라. 바울은 아레오바고 연설에서 하나님, 구원, 역사, 인류에 관한 어떤 중요한 진리들을 그리스인들에게 전파했는가?

[17:22~31]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성이 많도다 23 내가 두루 다니며 너희의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24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유를 지으신 신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25 또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섬김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니 이는 만민에게 생명과 호흡과 만물을 친히 주시는 자이심이라 26 인류의 모든 족속을 한 혈통으로 만드사 온 땅에 거하게 하시고 저희의 연대를 정하시며 거주의 경계를 한하셨으니 27 이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혹 더듬어 찾아 발견케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떠나 계시지 아니하도다 28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있느니라 너희 시인 중에도 어떤 사람들의 말과 같이 우리가 그의 소생이라 하니 29 이와 같이 신의 소생이 되었은즉 신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니라 30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허물치 아니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을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31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 창조와 돌보심과 죄를 사하심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과 그를 믿는 사람들도 다 부활하게 되는 것과 심판에 대하여 강론했다.

 

하나님과 종교에 대해서 왜곡된 개념을 가진 학식 있는 이교도들에게 바울의 말은 대체로 터무니없게 들렸을 것이다. 바울이 기별을 어떻게 마무리 지으려고 했는지 모르지만 그의 연설은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언급하는 순간 중단되었다(17:31). 이러한 믿음은 다음의 두 가지 그리스 사상과 충돌했다. 신은 철저하게 초월적이며 세상 일 또는 인간사에 관여하지 않는다. 사람이 죽어서 다시 사는 일은 절대 없다. 이런 이유 때문에 복음은 그리스인들에게 어리석은 것으로 비춰졌고 그 결과 아덴에서는 회심자가 적었다(고전 1:23).

그럼에도 믿음을 받아들인 이들 중에 몇은 아덴 사회에서 매우 영향력이 큰 인물들이었다. 디오누시오는 아레오바고의 관리였고 다마리는 의회의 일원이자 지위가 있는 여성이었던 것 같다(17:34).

 

<부가설명> 세상 지식이 많을수록 합리적이 되려고 하는 경향이 강하다. 성경의 신앙은 학문적 합리성을 추구하면 받아들이기 어렵다. 죽은 자가 스스로 부활했다는 것이 세상의 지식과 학문으로 어떻게 납득이 되겠는가? 지식으로 이해되지 않기 때문에 믿음이 필요하다. 아테네 사람들은 헬라의 지혜와 철학적 지식으로 성경의 계시를 비합리적으로 보기 때문에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정말 비합리적인 우상숭배는 다 받아들인다. 보이지 않는 세계가 있다는 생각은 하지만 죽은 자가 부활한다는 것은 받아들이지 못한다. 오늘날 기독교는 헬라적 논리로 구성된 교리가 많아서 영혼불멸은 믿어도 죽은 자는 아무것도 모르고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 비로소 부활한다는 성경의 진리를 받아들이지 못한다. 영혼불멸은 헬라 철학에 뿌리가 있다. 소크라테스 플라톤으로 이어진 이데아 세계가 곧 영혼불멸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은 받아들인다. 이런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인간이 자기 학문과 지식에 도취되어 있는 한 성경진리가 들어갈 틈이 너무나 좁다. 우리는 모세처럼 신을 벗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할 것이다.

 

교훈 : 바울은 우상숭배와 철학이 지배하는 아덴에서 다른 방식으로 복음을 전해야 했다. 그래도 비록 소수이지만 영향력 있는 이들이 복음을 받아들였다.

 

 

830() 고린도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침묵하지 말고 말하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어떤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18:9~10).

 

18:1~11은 바울이 1년 반을 머문 고린도에서의 경험을 서술한다. 그곳에서 만난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는 그에게 일생의 벗이 되었다(16:3, 딤후 4:19). 그들은 고린도에 오기 전에 이미 그리스도인이었고 아마도 로마에서 유대인들을 추방하라는 클라우디우스 황제의 명령 때문에 그곳에 온 것으로 보인다. 로마 역사가 수에투니우스에 따르면 그 추방령의 원인은 그리스도라는 명칭과 관련 있는 유대인 공동체의 소요 때문인 듯하다.(Claudius 25.4) 그러한 소요는 지역 유대인 신자들이 복음을 전파한 결과였을 것이다. 그렇다면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도 그 같은 활동에 참여했을 가능성이 있었다. 어느 경우이든 바울과 그 새로운 벗들은 믿음과 출신 배경뿐 아니라 직업도 같았다.

 

1. 18:4~17을 읽어 보라. 바울의 고린도 선교의 결과는 무엇이었는가?

[18:4~17] 안식일마다 바울이 회당에서 강론하고 유대인과 헬라인을 권면하니라 5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서 내려오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거하니 6 저희가 대적하여 훼방하거늘 바울이 옷을 떨어 가로되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 후에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 하고 7 거기서 옮겨 하나님을 공경하는 디도 유스도라 하는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그 집이 회당 옆이라 8 또 회당장 그리스보가 온 집으로 더불어 주를 믿으며 수다한 고린도 사람도 듣고 믿어 침례를 받더라 9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잠잠하지 말고 말하라 10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아무 사람도 너를 대적하여 해롭게 할 자가 없을 것이니 이는 이 성중에 내 백성이 많음이라 하시더라 11 일 년 육 개월을 유하며 그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니라 12 갈리오가 아가야 총독 되었을 때에 유대인이 일제히 일어나 바울을 대적하여 재판 자리로 데리고 와서 13 말하되 이 사람이 율법을 어기어 하나님을 공경하라고 사람들을 권한다 하거늘 14 바울이 입을 열고자 할 때에 갈리오가 유대인들에게 이르되 너희 유대인들아 만일 무슨 부정한 일이나 괴악한 행동이었으면 내가 너희 말을 들어 주는 것이 가하거니와 15 만일 문제가 언어와 명칭과 너희 법에 관한 것이면 너희가 스스로 처리하라 나는 이러한 일에 재판장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고 16 저희를 재판 자리에서 쫓아내니 17 모든 사람이 회당장 소스데네를 잡아 재판 자리 앞에서 때리되 갈리오가 이 일을 상관치 아니하니라.

 

: 1년 반을 머물며 전도했고 수다한 사람들이 믿고 침례를 받았다. 유대인들이 반대하고 소동을 했어도 하나님께서 바울 일행을 잘 보호하셨다.

 

실라와 디모데는 마게도냐에서 오면서 그곳 교회들로부터 재정적인 후원을 받아 왔다(고후 11:8~9). 그래서 바울은 오직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할 수 있었다. 복음을 전하는 동안 필요한 생활비는 스스로 마련한다는 것이 바울의 원칙이었지만 그는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전 9:14)고 가르치기도 했다.

바울의 기별에 대한 유대인들의 반대가 심했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방인들뿐 아니라 일부 유대인들도 믿음을 받아들였다. 회심자 중에는 가족 전체가 함께 믿음을 받아들인 회당장 그리스보가 있었다. 그러나 이어진 사건에서 나타나듯이 유대인들끼리의 상황은 상당히 심각했다(18:12~17). 바울은 아마도 바로 고린도를 떠나려고 했던 것 같다. 그러나 밤에 본 이상 중에서 그곳에 머물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다(18:9~11).

안디옥으로 돌아가는 길에 바울은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를 데리고 가서 에베소에 며칠을 머문 다음 그들을 그곳에 남겨두었다. 그곳에 있는 동안 그는 유대인 회당에서 설교할 기회를 얻었고 그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다면 다시 오겠다고 약속했다(18:18~21). 그는 다음 여행에서 이 약속을 바로 지킨다.

 

<부가설명> 예수께서는 식구가 원수가 될 것이라고 하셨다.(10:36) 이것은 한 집안 식구 중에 복음의 원수가 있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이지만 또한 신앙한다는 사람들 중에 서로 원수가 될 수 있다는 것도 포함 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초기 교회를 가장 핍박한 것은 유대인이었다. 초기 교인들은 거의가 유대인이었다. 예루살렘과 유대 지방에서 교회는 유대인들에게 핍박을 받았는데 그들은 함께 구약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은 자들이다. 바울 선교팀이 가는 곳마다 이방인들은 복음을 받아들이는데 유대인은 따라다니며 방해하고 핍박했다. 요즘도 재림교회를 핍박하고 방해하는 자들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기독교인들이고 더 나아가서 재림교인이었던 사람들이다. 그들이 교회를 비방하고 교리를 공격하며 거짓교회 이단 등등으로 욕한다. 희한한 것은 그런 사람들의 말을 듣고 덩달아 동조하는 꽤 오랜 교인들이다. 예수께서는 사람을 삼가라고 하시고(10:17)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하셨다.(24:4) 재림성도들은 이런 방해와 유혹과 비방에 대하여 말씀으로 굳건히 서도록 말씀의 사람들이 되고 같은 빛을 가진 친구들과 서로 협력하여 그 빛을 바르게 전하는 증인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교훈 : 복음을 전하는 선교 여정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지만 하나님은 믿음과 사역의 짐을 나눌 수 있는 벗과 지지자와 후원자들을 보내주신다.

 

 

831() 더 깊은 연구를 위해

 

오늘날 인기가 없는 진리를 가르치는 이들은 때때로 기독교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조차 바울과 그의 동료들이 받은 것보다 더 호의적인 대접을 받지 못한다 할지라도 낙심할 필요가 없다. 십자가를 전하는 기별자들은 깨어 기도함으로 자신들을 무장시켜 항상 예수의 이름으로 일하며, 믿음과 용기로 전진해야 한다”(사도행적, 230).

만일 지상 역사의 이 마지막 장면에서 시험하는 진리가 선포되는 것을 들은 사람들이 베뢰아 사람의 모본을 따라 날마다 성경을 연구하고, 그들에게 전파된 하나님의 말씀의 기별을 비교하면서 연구한다면 오늘날 비교적 소수밖에 없는 곳에서도 하나님의 율법의 교훈에 충성하는 큰 무리가 있게 될 것이다.모든 사람은 받은 빛에 따라 심판을 받을 것이다. 주께서는 당신의 대사들이 구원의 기별을 가지고 나가게 하시며 당신의 종들이 전한 말씀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서 그 말씀을 들은 자들에게 책임을 물으실 것이다. 성실하게 진리를 찾는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의 빛 가운데서 그들에게 제시된 교리들을 주의 깊게 연구할 것이다”(사도행적, 232).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빌립보 간수의 침례를 생각하면서 다음 인용문의 의미에 대해 토의해 보십시오. “침례 후보자들 측에서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새로 진리를 찾아 온 사람들에게는 그리스도인 생애의 원칙이 분명히 알려져야 한다”(교회증언 6, 91~92).

간수에게 바울을 하나님의 말씀을 분명히 가르쳤다. 말씀에 의한 신앙을 고백했을 때 침례를 베풀었을 것이다. 바울을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고 하고 주의 말씀을 전하더라”(16:31,32)

 

오늘날 우리의 교회들은 다른 문화를 대하는 태도와 복음과 신앙 정체성을 양보하지 않으면서도 기꺼이 사람들과 접촉했던 바울의 정신을 어떻게 나타내어야 합니까?

기도하면서 자신이 바른 진리에 확고하게 서서 바울과 같은 정신으로 접촉해야 한다.

17:32~34을 읽어 보십시오. 바울의 기별에 대해 아덴 사람들이 보인 세 가지 반응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어떤 이들은 조롱했다.… ⑵ 어떤 이들은 결정을 미뤘다.… ⑶ 어떤 이들은 믿음을 받아들였다.”William Barclay, The Acts of the Apostles, rev. ed. (Philadelphia: Westminster, 1976), p. 133.

복음을 전하면 이런 반응이 있다는 것을 배우고 낙심하지 않아야 하며 또 각 사람의 상태에 따라 복음을 전할 방법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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