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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9 22:31

11 결혼 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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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결혼 예복

기억절: (로마서 8:1)

8: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사람이 사람을 정죄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사실 그렇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에 따라 사람들의 잘잘못을 따진다.

그러나 그 중심을 볼 수 는 없다. 우리의 한계다.

 

마태복음 22장에 나오는 왕의 결혼 잔치는 익히 잘 아는 패러블이다.

임금 자신의 결혼식도 중요하겠지만, 그가 애지중지 키운 아들의 결혼식도

아주 중요하다. 말씀을 보면 임금 스스로 모든 것을 지시하고 준비하는

코오디네이터와 같은 인상을 받는다.

 

잔치에 초청되었는데 그 동네 사람들의 반응은 냉담하였다.

그 이유는,

1.     별로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거나

2.     별로 중요하게 생각지 아니하였거나

하는 것이다.

 

한 마디로 무시 받은 임금 입장에서 그 마을을 초토화 시킨다.

그리고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

 

전에는 초청하는 사람들의 그룹이 따로 있었으나,

이제는 무작위로 사람들을 부른다.

 

물론 여기서 나오는 비유는 이스라엘사람들의 초청 거절로 말미암아

이방인에게 그 복음의 문이 열린 것이겠으나, 한 가지 조건이 있었다.

 

그것은 예복을 입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예복은 이미 주어졌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창세기 3장에 나오는 양의 가죽은 인간 스스로 만들 수 없는 것이었다.

 

그것은 주어진 것이다. (이 가죽옷을 입기 위하여서는 어느 누가 죽어야

하였다. 가죽 옷이 그냥 생기지는 않는 것이기에…)

 

끝까지 주의 은혜를 저버리고 은혜의 옷을 입지 않기로 결정한 사람,

, 은혜의 옷을 거부한 사람들에게는 왕의 아름다운 초청에 기꺼이

응할 수 없는 스스로의 선택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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