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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일 안식일

일몰오후 752

 

기억절: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14:15).

 

연구 범위: 요일 4:18~19, 3:19~20, 15:13, 5:6~8, 6:28~29.

 

중심 사상: 우리는 영혼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해야 하지만, 우리가 어떤 동기로 그 일을 하는지 스스로 질문해야 한다.

 

이번 기억절은 대체로 십계명을 언급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성경에는 십계명 외에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다른 계명이 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28:19~20).

우리의 전도와 증거 활동의 주된 동기는 죄책감이나 단순한 의무감 또는 빚진 마음이 아니라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이어야 한다. 인간들이 행하는 대부분이 어떤 것에 대한 반응이라는 사실을 알기 위해 모두가 행동심리학자가 될 필요는 없다. 전도와 증거 활동 참여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왜 우리가 이 일을 하고 있는지 물어봄으로써 쉽게 우리의 동기를 찾을 수 있다. 왜 우리는 교회의 전도와 증거 사역에 가담하고 있는가? 아니면 왜 가담하지 않고 있는가?

이번 주 우리는 주님의 일에 참여하는 바람직한 동기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의무감, 죄책감 또는 수치감과 같은 잘못된 동기로 일하는 데에 따르는 위험성을 밝히고, 우리의 전도와 증거 활동이 왜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구원의 선물에 대한 사랑의 반응이어야 하는지 짚어 보려고 한다.

 

학습 목표

깨닫기 :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서 어떤 종류의 개인적인 경험이 필요한지 설명한다.

느끼기 : 다른 사람을 사랑하도록 우리의 마음을 깨우는 부드럽고 달콤한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을 열어 받아들인다.

행하기 : 그리스도께서 사랑의 섬김으로 자신의 삶을 바치셨던 것처럼 우리도 사랑과 순종으로 그분을 섬긴다.

 

A.

그대는 어떤 마음이 있을 때 자원하여 수고하거나 봉사하게 됩니까?

사랑과 동정하는 마음이 있을 때, 절대적인 필요가 있을 때.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는 우리의 봉사와 전도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까? 우리를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주셨기 때문에 그 생명으로 생활하는 영향을 미친다. 존재와 생명이 그분으로 하여 유지되기 때문에 그분의 수족이 되어 활동하게 되는 것이다.

전도를 강조할 때, 왜 죄책감이나 의무감에 호소해서는 안 됩니까?

전도는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생명의 생태이기 때문에 사랑의 봉사가 되어야 한다. 전도는 의무가 아니라 생활이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자발적으로 전도하게 될까요?

구원의 생명의 생활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증거하게 된다.

 

B.

의무감으로 하는 봉사와 기쁜 마음으로 하는 봉사에는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기쁨으로 하는 봉사는 즐거움이 있지만 의무감으로 하면 심신의 피로를 가져온다.

우리가 전도할 때, 어떤 신앙적인 기초와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까?

구원의 확신이 있어야 한다. 예수님이 주신 생명의 생활모습임을 깨달아야 한다.

믿음과 사랑을 말하면서 전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어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까?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생명력이 아주 미약하거나 생명력을 받지 못한 것이 아닐까.

전도에 소극적인 신자들을 깨우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구원받은 상태가 어떤 것인지를 깨우쳐주는 것이 필요하다. 구원은 죽은 자가 살아나서 산 자가 된 것이기 때문에 생명의 생활이 있게 마련이다.

 

결론 우리를 위한 그리스도의 사랑의 봉사는 하나님과의 사랑스런 관계를 일깨우고, 다른 이들에게 대한 우리의 다정한 봉사에 반영될 때에 진정한 증거의 기초가 됩니다.

 

첫째날() 63

사랑의 동기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요일 4:19).

 

1. 요일 4:18~19을 읽어 보라. 이 말씀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 말씀의 의미를 그대의 말로 옮겨 보라.

[요일4:18,19]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19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신 그 사랑을 받은 사람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죄책감으로 그분 앞에 굽실거리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반응으로 그분의 뜻을 행하게 된다. 죄책감에 두려워 떠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이 아니다.

 

2. 다음 성경절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 그분께 순종하고 그를 위해 일하고자 하는 동기에 대하여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가?(22:5, 7:41~43, 14:23, 고후 5:12~18)

[22:5] 크게 삼가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한 명령과 율법을 행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 계명을 지켜 그에게 친근히 하고 너희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그를 섬길지니라 하고.

[7:41~43] 가라사대 빚 주는 사람에게 빚진 자가 둘이 있어 하나는 오백 데나리온을 졌고 하나는 오십 데나리온을 졌는데 42 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하여 주었으니 둘 중에 누가 저를 더 사랑하겠느냐 43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제 생각에는 많이 탕감함을 받은 자니이다 가라사대 네 판단이 옳다 하시고.

[14:2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

[고후5:12~18] 우리가 다시 너희에게 자천하는 것이 아니요 오직 우리를 인하여 자랑할 기회를 너희에게 주어 마음으로 하지 않고 외모로 자랑하는 자들을 대하게 하려 하는 것이라 13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만일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15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16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아무 사람도 육체대로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체대로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이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강권으로 하나님의 일을 행하는 것으로 가르친다.

 

<부가설명>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구약에 기록된 꽤 무서운 표현들은 하나님을 오해하는 사람들에게 아무리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어도 깨닫지 못할 때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사랑 안으로 피해오도록 하려는 사랑의 절규라고 생각된다. 그렇게라도 하여 사람을 사랑으로 이끌어서 영원한 생명을 주시려는 것이 하나님의 마음이다. 성경은 이것을 이렇게 표현한다.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며 근심하게 하심이 본심이 아니시로다.”(3:33) 이런 하나님의 진심을 깨달은 선지자는 고백한다. “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내 심령이 그것을 기억하고 낙심이 되오나 중심에 회상한즉 오히려 소망이 있사옴은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3:19~23) 이것이 하나님의 본심이다. 레위기 26장과 신명기 28장을 읽어보라. 하나님의 징책하시는 의미가 잘 기록되어 있다. 재앙의 목적이 그들로 돌이켜서 하나님의 사랑 안에 들어오게 하시려는 것임을 분명히 밝히셨다. 평안과 형통으로 인도할 때 사랑을 깨닫지 못하고 죽을 길로 가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돌이키게 하기 위하여 택하신 방법이 징책일 뿐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깨달으면 두려움이 없다. 감사와 찬송으로 기쁘게 사랑을 실펀할 것이다. 그것이 증거하는 삶이다.

 

우리는 이렇게 생각해볼 수도 있다.

혈연으로 맺어진 관계는 설명하면 사랑이라고 하지만 그것은 생명관계이다. 부모가 자녀를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면서 내가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이렇게 한다고 의식하고 하는 부모가 있을까? 부모이기 때문에 그렇게 살아지는 것이 아니겠는가? 하나님의 사랑도 그와 같은 것이 아닐까? 창조주이기 때문에 그렇게 사랑이 나타나는 것인데, 그것을 사람들이 알아듣도록 설명하는 표현이 사랑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었을까? 생명의 성질이 사랑이라는 윤리적 표현으로 나타나는 것일 뿐이 아니겠는가.

 

교훈: 하나님의 사랑이 넘치는 곳에 신자들의 참여와 헌신도 넘쳐 난다. 사랑이 일하게 만든다. 사랑보다 더 크고 강력한 동기는 없다.

 

 

둘째날() 64

죄책감으로 하지 않음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게 하려 함이라”(3:19).

 

1. 3:19~20을 읽어 보라. 사도 바울은 어떤 의미로 온 세상이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다고 말하였는가? 이 말씀의 핵심은 무엇인가?

[3:19,20]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게 하려 함이니라 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 온 세상은 죄와 허물로 죽은 자들의 세상이다.(2:1) 본질상 진노의 자식들의 세상이다.(2:3) 이것은 아담 안에서 죽은 자들의 세상이기 때문에(고전15:22)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다. 이 말씀의 핵심은 모든 사람이 다 구원받아야만 할 대상이라는 것이다.

 

2. 2:10을 읽어 보라. 야고보가 말하려는 핵심은 무엇인가? 이를 어떻게 새 신자에게 설명할 수 있는가?

[2:10]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

 

: 죄인 아닌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고 말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신자들에게 그들이 죄인으로서 용서 받아야 할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하여서는 성경이 가르치는 죄의 실상을 바르게 가르쳐야 한다. 그것은 모든 사람이 아담 안에서 죽은 존재라는 것을 이해시키는 것이다.

 

<부가설명> 율법이 온 세상을 정죄한다고 말했을 때에 태초에 아담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실과를 먹지 말라는 명령을 주신 데로 거슬러 올라간다. 하나님께서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명한(차와) 그 나무 실과(3:11)라고 하셨다. 또 창2:16,17에는 명하여(차와) 가라사대라고 하셨는데, 이 명한다는 말에서 계명(미츠와)이라는 명사가 나왔다. 결국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선악과나무를 두고 하신 것은 계명을 주신 것과 같은 것이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었을 때 하나님의 율법을 어긴 것이며, 그것이 곧 사망이 되었다. 아담이 사망이 되었을 때 아담에게서 태어나는 자손들은 다 사망으로 태어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이것이 온 세상을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게 한 것이다. “첫째 아담과의 관계에서 인류가 그에게서 받은 것이란 죄와 사형 선고밖엔 없다.”(자녀, 475) “첫 아담에게 연결된 인간은 그에게서 죄와 죽음 외에는 아무것도 받은 것이 없다.(편지 68, 1899)” “순종을 조건으로 사람에게 약속된 불멸(不滅)은 범죄로 말미암아 잃어버린 바 되었다. 아담은 자신이 소유하지 못한 것을 그의 후손에게 전해줄 수 없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의 희생으로 불멸을 그들의 손에 닿는 곳에 두지 아니하셨을 것 같으면 타락한 인류에게 소망이 없었을 것이다.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5:12)”(쟁투 533) 이렇게 하여 온 세상이 정죄 아래 있고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게 되었다. 예수님이 없으면 이 운명을 결코 피할 수 없다. 오직 예수 안에서 그분의 대속을 믿음으로서만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길 수 있다. 전도는 이것을 증거하는 것이다.

 

교훈: 죄책감은 그리스도인의 선교적 동기가 될 수 없다. 오히려 우리는 죄책감을 벗었기 때문에 전하러 나아간다.

 

 

셋째날() 65

섬김의 동기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15:13).

 

1. 15:13과 롬 5:6~8을 읽어 보라. 예수님은 어떻게 행동을 통해 사랑을 표현하셨는가? 우리는 여기에서 배운 원리를 어떻게 우리의 삶에 적용해야 하는가?

[15: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5:6~8]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7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 예수께서는 죄인을 대신하여 목숨을 버리시는 것으로 사랑을 증명하셨다. 우리도 전도하는 것은 바로 그들이 생명으로 나아오도록 증거하는 것인데 행동으로 그 사실을 증명할 때 감동을 주게 될 것이다.

2. 14:21을 읽어 보라. 이 말씀은 예수님과 우리가 행한 사랑의 행위에 대하여 뭐라고 설명하고 있는가?

[14:21]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 예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삶이 바로 사랑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하셨다.

 

<부가설명> 요한은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하느니라.”(요일3:14)고 가르친다. 이 말씀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행하는 사랑은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생명이 나타나는 성질이라고 가르치는 것이다. 영원한 생명은 사랑의 행동으로 드러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참으로 거듭나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는 구원을 받았으면 생명을 생활로 증거하게 되는 것이라고 가르친다. 그것이 계명을 지키는 것이라고 표현되었다. 계명은 생명의 도이다.(7:38) 예수를 믿고 거듭나서 예수님으로부터 생명을 받은 사람들이 그 생명으로 걸어가는 길이 계명이라는 말이다. 그러므로 생명이 없는 사람들은 이 사랑의 계명을 따라 생활할 수 없다. 그것이 바로 생명의 도이기 때문이다. 문제의 핵심을 우리가 과연 예수님의 생명을 소유하고 있는가에 있다.

교훈: 하나님은 우리가 다른 사람을 구원하고 싶어 할 정도로 그분을 사랑하게 되기를 바라신다.

 

 

넷째날() 66

율법주의의 함정

 

1. 아래의 말씀들에 따르면 많은 이의 생각을 지배하고 있는 구원에 대한 오해는 무엇인가? 어떤 방식으로 우리도 그와 같은 사고에 사로잡힐 수 있는가? 그렇게 행하기 쉬운 이유는 무엇인가?

 

10:3 “(그들이)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1:5~6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2:16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 인간의 순종과 율법을 준행하는 행위가 구원의 공로가 된다는 사고방식이다. 이것은 전혀 복음이 아니다. 우리가 그런 생각에 빠지기 쉬운 이유는 구주보다는 자기의 행위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다.

 

<부가설명> 우리교회는 품성의 변화, 성화를 강조하는 경향이 아주 강하다. 이것은 강조해야할 일이지만, 그것이 구원의 공로가 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창조이기 때문에(45:8) 사람이 하나님의 창조를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것이야말로 참람한 일이다. 우리가 성화가 되는 것은 구원받은 결과로 이루어지는 자연스러운 상태일 뿐이다. 그런데 자기 노력이 구원을 이루는데 보탬이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하나님이 재창조하시는데 능력이 모자라기 때문에 내 능력을 보태주어야 한다는 너무나 외람된 생각이다. 아기가 태어나기 위하여 스스로 애쓰는 것이 없다. 그 속에 있는 생명력이 그를 자라게 하고 태어나게 하고 또 태어나서 성장하게 하고 활동하게 하는 것이다. 생명력의 활동에 우리의 신체가 반응한다. 그것이 바로 생명의 능력이다. 예수님은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10:10)고 하셨다. 이 생명이 우리 안에 있으면 더욱 풍성한 생명력이 되고 그 생명은 우리로 하여금 새 생명 가운데 행하게 하는 것이다.(6:4) 이것이 구원의 기능이요 능력이다.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교훈: 우리의 행위와 순종이 어느 정도 우리의 구원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생각은 복음에 대한 큰 오해이며, 증거와 전도 활동에서 배제해야 하는 생각이다.

 

다섯째날() 67

종이 될 자유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8:36).

 

1. 1:1, 1:1, 벧후 1:1을 읽어 보라. 바울, 디모데, 야고보, 베드로가 자신들을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선언한 의미는 무엇인가? 우리는 이런 개념을 오늘날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1:1]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는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1:1]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하노라.

[벧후1:1] 예수 그리스도의 종과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같이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 예수님에게 절대적으로 예속된 존재라는 것을 선언한 것이다. 예수님이 아니면 그들은 존재의 의미와 목적이 없다는 것이다. 오늘날도 그리스도인에게는 여전히 그렇다.

 

2. 8:34~36을 읽어 보라. 이 말씀은 죄의 종과 자유의 길에 대하여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8:34~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35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36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

 

: 죄를 범하는 자는 다 죄의 종이다. 그러나 예수께서 주시는 자유를 받을 때 죄에서 자유하게 된다. 죄는 사망의 권세이다. 예수를 믿을 때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게 되므로 참으로 자유하게 된다.

 

<부가설명> 사망에 매인 사람들은 결국 다 죽는다. 예수 없이 이 세상의 육체의 생명이 끝나면 그것은 곧 영원한 사망인 둘째 사망을 당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다만 둘째 사망을 당할 때 느끼는 그런 지옥불의 고통이 없을 뿐이지 존재를 영원히 회복할 수 없다는 사실을 다를 바가 없다. 예수를 믿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긴 사람만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게 된다. 그들은 육체의 생명이 죽어도 영원한 부활의 소망이 있다. 그들은 죽었으나 산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만이 자유가 있다. 이들은 자유롭게 생명을 나누게 된다. 사망을 이긴 기쁨과 감사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자유는 예수 안에 있는데, 그것은 사망에서 놓여서 영원한 생명을 얻고 누리게 되었다는 것과 같다. 베드로나 야고보나 바울과 디모데가 예수의 종이라고 한 것은 예수님만이 그들의 생명이라고 고백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생명은 그 생명을 가진 모든 생명체를 주장하고 생명을 가진 생명체들은 절대적으로 생명의 종들이다. 생명이 떠나면 그들은 곧 사망의 종이 되어 썩어지고 없어지게 된다. 이 이치는 어렵지도 않는데 잘 깨닫지 못하고 모두 도덕적 선행에 사로잡혀 자기가 행하는 선행이나 율법을 지키는 것으로 생명을 얻는데 기여한다고 생각하고 율법 아래서 고민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실정이 아닌가.

 

교훈: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죄에서 해방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돕고 구원하는 종의 생애, 즉 섬김의 삶을 살 자유를 얻게 되었다.

 

 

여섯째날()

68

더 깊은 연구를 위해

 

궤도를 유지하라

아무리 좋은 자동차도 정기적인 점검을 게을리하면 고장 날 수밖에 없는 것처럼, 훌륭한 교회 사역들이 정기적이고 계획적인 점검의 부족으로 진전이 없다. 그대의 사역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다음의 점검 사항을 고려하라.

1. 그대의 개인적인 영성을 점검하라. 그대가 주님과 동역하고 있음을 명심하라.

2. 그대의 개인적인 비전을 점검하라. 그대는 여전히 자신의 사역을 중요하게 여기는가? 그대의 목표는 사역에 가담할 당시처럼 명확한가?

3. 그대의 의사소통을 점검하라. 정기적인 보고는 지속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는 중요한 요소이다. 사람들은 바쁘기 때문에 이 사역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으며 그들이 어떻게 동참할 수 있는지 계속 상기시켜 줄 필요가 있다.

4. 그대의 열성을 점검하라. ‘열성만큼 열성을 불어넣어 주는 것도 없다.’는 말은 사실이다. 사역에 대한 그대의 뜨거운 관심을 표명하라. 그러면 다른 사람의 관심도 뜨거워질 것이다.

5. 그대의 초점을 점검하라. 다른 일이나 프로그램에 눈을 돌림으로 현재의 사역이 유지되고 성장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지 말라.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다음의 인용문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그분을 섬기는 것 사이에 어떤 통찰을 제시하고 있습니까? “깨어 있는 그리스도인은 복음 사업의 진전을 위하여 그의 능력껏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열심히 하고자 노력하는, 일하는 그리스도인이다. 구주께 대한 사랑이 증가될 때에는 또한 동료들에 대한 사랑도 증가한다”(사도행적, 261).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그분을 섬기는 것은 동일한 것이다. 그것이 예수 안에서 얻은 생명의 능력이며 성질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그대의 경험을 나누어 보십시오. 그대는 어떻게 그것을 깨닫게 되었습니까? “그들의 일에 성공하는 그리스도인 일꾼들은 그리스도를 알아야 하며 그리스도를 알기 위해서는 그분의 사랑을 알아야 한다”(사도행적, 551).

성경을 상고하는 중에 깨닫게 되었고 가능한 한 누구에게든지 이것을 증거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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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제10과 돌려드림(질문, 대답, 설명) 03/11/23 김명호 2023.03.03 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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